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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하루키 - 그만큼 네가 좋아
이지수 지음 /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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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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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각아가기 위해 자신의 불꽃을 일으켜줄 수 있는 것이이지 찾아야만 합니다. 그 불꽃이 일면서 생기는 연소작용이 영혼을 살찌우지요. 다시 말해 불꽃은 영혼의 양식인 것입니다. 자신의 불씨를 지펴줄 뭔가를 제때 찾아내지못하면 성냥갑이 축축해져서 한 개비의 불도 지필 수 없게됩니다.
이렇게 되면 영혼은 육체에서 달아나 자신을 살찌워 줄양식을 찾아 홀로 칠흑같이 어두운 곳을 헤매게 됩니다.
남겨두고 온 차갑고 힘없는 육체만이 그 양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말입니다."
아! 얼마나 맞는 말인가! 티타는 그 누구보다도 그 말에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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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 몸과 허기에 관한 고백
록산 게이 지음, 노지양 옮김 / 사이행성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더이상 혼자 웅크려 있을 장소가 필요없고. 그런 장소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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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상위 0.38 프로면 괜찮은건가요. 사기만 하거 못읽은 책이 아직도 많은데 뭔가 더 사고싶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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