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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할머니들 간병,특히 정부 간병인 일은 참 쉽지가 않은게 현실입니다.
어디 가서 간병인 한다하면 동정어린 말투로 "그거 쉽지 않은데."하십니다.
한국 할머니들은 머리가 좋으셔서 그런지  간병인들을 다용도로 쓰시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일하게 되면 일하는 환경을 확 바꾸고 그렇게 적응이 되면 하는 거고 아니면 하지 않습니다.

너무 좋은게 좋은 거라고 할머니들 요구를 다 들어주는 것은 규정상 어긋날뿐더러 간병인 자신들에게도 결국 좋지가 않습니다.
하다보면 점점 부당한 요구가 늘어나기에 처음부터 맺고 끊고 아닌건 아니다라는 자세가 필요하세요
특히 처음 이 일을 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한국 할머니들은 정부 간병인을 무료로 쓰는 도우미쯤으로 아시는 경우가 참  많아요
 어떤 목사님 어머님은 본인 음식 충분히 잘 해드렸는데(한끼에 서너가지) 아드님 교회 음식까지 해 달라셔서 거절했습니다.
왜 어째서 국가가 비용을 대고 편리하게 무료로 쓰게 해드린 간병인 제도를 그렇게밖에 활용을 못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병원라이드,마켓보기,음식해드리기,가벼운 집 청소,정리 그외의 용도는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케네디 대통령이 말했지요?국가가 당신에게 무엇을 해줄까 묻지말고 당신이 국가에 무엇을 할까 묻자고.
거창한 이야기일지 모르나 조금이라도 개념을 가지고 사시면 그것이 애국도 되면서 윈윈도 되는데  대부분 잘 안되고 있는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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