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제1권 - 도원에 피는 의(義)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원작,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8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게임으로도 늘 삼국지는 끊임없는 재미를 준다. 우선 스타크래프트 만큼이나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고 또한 그 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많은 인물들이 난세에 지략을 떨치며 서로 경쟁하는 이야기들은 우리들에게 늘 새로운 재미이다.

그 삼국지를 잃으려고 했을 때, 물론 어렸을 때 요약본같이 한 두권으로 되어있는 삼국지를 있어보았던 나는 이문열의 삼국지를 앞에두고 또 읽을까, 한 번 아는 내용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고민도 했었다. 하지만 이문열의 삼국지는 그 만의 매력이 있다.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글의 서술또한 시원시원한 편이라 한 번 삼국지를 읽었던 사람도 다시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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