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면 부자가 되는 사소한 소비습관들
알렌산드라 헤펠린 지음, 이수경 옮김 / 가야넷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절약하기로 유명한 독일인들에게 한 수 배우자는 의도로 책이 쓰여졌다. 단순히 아껴야 한다는 말보다는 철학이 담겨있는 절약임을 강조하고 있다. 돈 뿐만 아니라 시간, 에너지의 절약은 정말 필요한 곳에만 쓰고 나머지는 만약을 위해 대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음을 강조한다. 독일인은 적게 쓰면서도 오히려 삶의 질을 높이며 살아가고 있다. 그점이 못내 부러웠다.

책의 독일인의 철학을 담고 있는 초반부를 넘어, 중반부에 이르면 실례를 담고 있다. 그런데 이게 학생들이 보기에는 조금 동떨어진 느낌을 갖게 한다. 물론 주부들에게는 유익한 지혜일 테니 말이다. 저자가 독일인 주부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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