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영웅전기 1
한진수 지음 / 북샵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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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소설은, 솔직히 말해서 내가 아는 형이 적은 것이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적을 것을 확신한다.

이 소설이 출판되기 전, 나는 형에게 원고를 직접 다운받아서 본 적이 있다.

치밀하고,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나도 "와, 대단하다."라고 감탄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내가 대단한 놈이라는 것은 아니다. -_-a)

아직 알려지지 않은 소설이라서 아는 사람이 많이 없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하지만 이 소설이 발매되고 딱 3일만에 다음에선가 팬까페가 생길 정도라고 하니 한번 읽어봄직 하다.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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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라호 2 - 인간 편, NT Novel
츠키지 토시히코 지음, 서범주 옮김, 코마츠 에지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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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마부라호란 제목은 마호(마법)과 라부(러브 / 사랑)의 합성어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초 현실적인 세계이면서 마법이 가능한 시대에서 일어나는 판타지 러브 코믹 소설인 것이다.

애니는 현재(3월 31일)에 23편까지 나와있고, 다음화가 완결이다.

아쉽기는 하지만 아마 소설과는 다르게 끝날 것 같다.

처음에 마부라호를 봤을 때는 그저 "생각없이 보기에 딱 좋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마부라호의 금단현상으로 괴로워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만큼 재미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주인공인 시키모리 카즈키는 할렘 왕국(?)을 착실히 완성하고 있고, 그의 자상함에 반해 "유전자 획득"이라는 고유의 목표를 잊은 카제츠바키 쿠리코와 카미시로 린, 카즈키씨가 아니면 안되요!!를 외치는 미야마 유우나, 카즈키의 소꿉친구면서 카즈키를 바라보고 있던 치하야 야마세....

이들이 펼치는 5각 관계에 대해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한번 보라! 절대 후회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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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천사 20 - 완결
히로유키 니시모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내가 처음에 이것을 접하게 된 것이, 하는 분께서 강제로 권유하는 바람에 다운받아 본 애니 때문이었다.

애니는 50화 완결이었는데, 보고 있자니 왠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서보게 되었다.

여기는 옛날 어떤 마법책 때문에 남자였다가 여자로 변한 메구미라는 아이가 나온다.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자들까지 반할만한 미모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은 남자라고 생각하며 남자인 것처럼 행동한다.

거기서 깡패 겐조와 평범 그 자체 후지키, 변태 XXX(이름이 잘... _-_), 무사 고바야시 등이 얽히면서 마지막에는 메구미의 비밀이 파헤쳐진다.

한번 보면 후회하지는 않을 만화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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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노 크루세이드 6
다이스케 모리야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막달라라는 수도회에 소속된 로제트라는 수녀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수녀는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자신의 파트너로 "악마"인 크르노를 데리고 다닌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둘의 관계는 보통의 계약자와 악마의 관계를 넘어선 뭔가 다른 것이 보인다.

서로의 몸을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그야말로 최고의 이해자인 동시에 최선의 동반자 관계....

로제트는 시설에 있을 때 남동생처럼 생각하던 요슈아를 찾고 있다.

요슈아는 보육원에 있을 때 "죄인"이라고 불린 악마 아이온에게 조종당하여 보육원 사람들을 모두 시간의 결계에 가두고 끌려갔던 것이었다.

아이온은 옛날 크르노를 꼬득여서 "죄인"의 길로 들어선 악마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아이온의 야망... 그리고 파티마의 마지막 예언에 관한 것....

모든 것이 이 만화에 녹아내려 있다.

다른 장르의 만화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한번쯤 권해볼만한 만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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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32
전극진 글, 양재현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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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처음에 열혈강호를 접하게 되었을 때가 중학생 때였다.

그 당시 열혈강호는 19금 잡지에 연재가 되고 있던 성인 만화라서 조금 야한 부분도 있었다.

그런 쪽에서만은 이상하게 거부감을 일으키던 나는, 이 만화를 보기를 꺼려했었다.

하지만 언젠가 친구에게 "재미있는 만화책이 뭐가 있겠냐?"라고 묻고 다닌 적이 있는데, 친구들이 거의 모두 "열혈강호"에 대해서 빠트리지 않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래서 기대반 타의반으로 빌려본 만화책이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게다가 언제부터인가 열강이 청소년 잡지로 연재되는 것으로 바뀌면서 내용면에서도 건전해 졌다.)

나의 여동생도 처음에 열혈강호의 초반부에 있는 "야한" 그림들만 보고는, 그것을 보고 있는 본인(남자다... -_-a)을 변태라고 불렀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열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동생을 볼 수 있었다.

동생도 이렇게 회고한다.

"처음에는 변태 만화인 줄 알았는데, 한번 보니까 의외로 재미있더라."

요즘들어 스토리가 약간 진지한 쪽으로 나가면서 코믹한 면이 많이 삭제되고 이야기 진행속도가 좀 느려지는 것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만화다.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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