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고다 아야 지음, 차주연 옮김 / 책사람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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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름답고 내용은 더욱 그러하지만...책을 배송받고 책 가격에 대해 반감을 느낀것이 처음이라 스스로 기분이 언짢아졌다. 가격책정 기준이 있겠지만 양장본도 아닌 작은수첩 사이즈의 책가격에 설득되지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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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쟁이 엄마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48
유타 바우어 글.그림, 이현정 옮김 / 비룡소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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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잠든 아이를 보며 울며 잠드는 엄마들에게>

알라딘을 둘러보다가 제목에 이끌려
대략의 내용을 보고 주문하면서 엄마들의 후기를 보니,
모두 아이들에게 고함쳤던 자신을 후회하며 미안해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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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함' 했던 엄마로서,
고함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에 공감하면서도
작가가 이 그림책에서 하고 싶었던 말이
고함치지말라는 메세지... 그 뿐이었을까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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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찬찬히 다 읽고 나니 작가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아이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을 이렇게 골고루 어루만져줄수있다니!!
한편 안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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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림책 리뷰도 스포하면 안될것같아서 이후 책내용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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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그림책 읽어주다가
서로 자기가 고른 그림책 먼저 읽어달라고 싸우는 녀석들때문에
그만 하루의 고단함이 폭발하여 짜증내며 소리치고
결국 애들은 울면서 잠들었던 나의 젊은 엄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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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잠든 아이를 보며
또 울며 잠드는 엄마들에게 이 그림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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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말 : 모든 색에는 이름이 있다 (양장 특별판) ㅣ 컬러 시리즈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지음, 이용재 옮김 / 윌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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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기다렸다 살걸그랬어요
처음 책표지는
마치 페인트회사 카탈로그같아서 ㅜ
보는내내 아쉬웠는데 ㅜ

특별판 표지는 정말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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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천 풀다발
전소영 지음 / 달그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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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가을로부터 시작되었다
깃털처럼 가벼운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세상을 실어 나른다"

#1
'풀다발'이라는 제목,
그리고 '풀다발' 가득 그려진 표지.
그리고 첫페이지의 두문장!!
이 책은 이미 내게 충분했다

이름모를 들풀을
꺾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알것이다

그것은
작은것에 눈길이 갔다는것.
눈길따라 멈추었다는것.
잠시 시간을 내었다는 것.
언제나 그럴수있을 만큼
늘 작은 것에 마음을 둔다는 것.

#2
모처럼 쉬는 날...
오랜만에 아파트 뒷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갖고 온 풀다발 한묶음^^

집에 돌아오니 주문한 책이 와있었다

한장 한장 숨죽여 읽으며
그림과 글에 마음이 스며드는것같았다

숨막히는 세상 속에서
맑고 착한 공기를 한숨 들이킨 것같았다

아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눈물이 핑그르 돌았다



+ 20180501 +

그림에서 '숨'을 얻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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