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이기적 in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 취업활용 가이드 ㅣ 2017 이기적in 기타자격증 시리즈
The CoP 교육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공기업, 준정부 기관에 응시자격을 보면 토익, 토플, 텝스, 오픽의 점수를 요구한다. 그외에 필수스펙 자격증은 별도다.
우리는 바늘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그 많은 공인영어시험을 보고 한국사, 컴활 같은 자격증을 딴다.
서류에서 통과가 되면 그 다음은 인적성검사/신체검사 그리고 면접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 단계는 NCS 시험이 적용되기 전이다.. 요즘에는 시험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바로 NCS 필기시험이다.
NCS 시험은 도입된지 얼마 안된 시험이다. 이 시험을 도입한 기관에서 그나마 나은 것은 응시자격에서 영어 점수를 아예 안보거나 토익, 토플, 텝스 중 하나만 점수를 본다는 것. 그리고 자격증은 제출하면 좋고 굳이 없어도 괜찮다는 것.
과연 점수나 자격증이 없어도 통과가 되는 건지 살짝 의심이 가기도 하는데 NCS가 점차 도입되면서 이 시험에 비중을 두기 시작한 건 사실같다. 그래서 궁금했다. 대체 이 시험이 뭐길래 비중이 늘었는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줄임말인 NCS 는 '국가가 산업현장에서의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능력(지식 기술 소양 등)을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한 것' 이다.
필기시험 뿐만 아니라 NCS 채용을 위해서는 입사지원서, 면접전형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즉 생명공학분야의 직업을 희망한다면 그 분야에 필요한 능력을 파악하여 시험을 준비하고, 관련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일단은 서류에서 통과하더라도 필기시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문제집을 풀면서 유형을 잘 알아두어야겠다.
총 10개의 영역으로 분류되어있고 원하는 직업에 따라서 영역이 추려진다.
이 문제집에서는 모든 영역의 이론과 출제 예상문제(50문제)가 나와있다.

제일 첫 파트인 의사소통능력에서 나오는 문제다.
도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도표를 보고 그 결과를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자원관리능력에서는 비용평가와 물적 인적자원 관리 문제, 조직이해능력에서는 경영전략과 조직의 특성에 관한 문제 등 이 나온다. 문제집을 풀면서 이론과 문제풀이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고, NCS 기반 시험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능력들을 지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NCS 시험을 보게 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