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안 죽어
김명훈 지음 / 베렐레북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위로가 넘쳐 흐르는 요즘, '괜찮아, 다 잘될거야, 힘내'라는 말이 무의미해지고 있는 거 같다.

그런 장르의 책도 넘쳐나고 있는데 반해 『걱정마, 안죽어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한번 사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라고!!' 채찍질 하는 책이다. 

저자는 최근 사업을 실패하여 2억원의 빚이 생겼고, 무직 상태이며 취직 또한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있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이 책을 쓰는데 올인했다고 한다. 겁과 걱정이 많은 스스로를 위한 글을 썼고, 그 글이 엮여 이 책이 만들어졌다.

첫 파트에는​ 죽음-인생에 대한 이야기, 그 다음으로는 행복-자유-부자를 꿈꾸는 이야기, 관점-태도-행동을 변화시키는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부러워하기 이전에 타인의 삶을 부러워한다.

누구는 해외여행을 갔더라, 누구는 외제차를 샀다더라, 누구는 어디 대기업에 취직했다더라.

임없이 누군가와 비교하며 사는 삶은 행복한 삶일까?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는 것, 스스로가 부러운 삶을 사는 것, 이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p.37)'


'자기 자신의 인생이 스스로가 봐도 부러울 정도의 인생이 되도록 자기 인생을 만들어야 한다.

 스스로가 봐도 부러운 인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지가 있어야 하며, 머리를 잘 써야 하며, 노력해야 하며, 끈질겨야 하며, 많은 것을 실천해야 한다(p.38)'


스스로 부러울 수 있는 인생을 사는 것, 옳은 말이다.

그리고 타인과의 비교는 나의 인생에 발전이 될 수 있을 만큼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내 삶이 해이해져있을 때, 열심히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누군가를 보며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라고 자극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질투는 괜찮다고 본다.



'부자를 꿈꾸는 이야기'에서는 '성공을 서둘러야 한다. 느긋하게 있다가는 그런저런 인생, 고만고만한 인생으로 당신의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p.114)' 고 말한다. 정곡을 찔린 기분이 들었다.

성공을 뒤로 미루지 말라고, 시간과 인생과 청춘은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오직 지금 이순간이 중요하다고.


처음 책의 목차를 보면서 '꿈을 버리지마라, 성공해라 등' 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의 인생에 적용되는 말이기도 했다.

자신이 현재 무얼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찾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꿈을 놓으려는, 현실과 타협하려는 사람들에게 '걱정마, 별일 아냐. 다시 일어설 수 있어!' 라고

저자 스스로에게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게 따끔한 위로를 주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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