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굳은 사람일수록 살이 빠지는 스트레칭 - 몸이 유연해지면 통증은 사라지고 체지방은 준다!
이와이 다카아키 지음, 이해수 옮김 / 좋은날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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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올림픽 대표팀 메디컬 트레이너로 활약한 운동처방 전문가이자 일본의 대체의술인 유도정복술의 대가인

'이와이 다카아키'가 지은『몸이 굳은 사람일수록 살이 빠지는 스트레칭』

 

이와이 다카아키는  그의 스트레칭 지도가 통증 및 체질 개선,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반인을 위한

스트레칭 보급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 책은 사람을 세분류로 나누어서 스트레칭을 소개하는데, 1.몸이 굳은사람 2.보통인 사람 3.유연한 사람 으로 나누어서

스트레칭의 강도를 조절해놓았다.

그리고 기본 스트레칭, 상반신 스트레칭, 하반신 스트레칭, 몸통 스트레칭, 몸 부위별 강화프로그램으로 전체적인 챕터가

나누어져 있고, 스트레칭 동작에 대한 사진이 나와있어서 책을 보고 쉽게 스트레칭을 따라할 수 있었다.

 

 

 

 

먼저, 왜 스트레칭을 생활화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

일명 나잇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기초대사'가 나빠지기 때문인데,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근육량이 적어지고 기초대사율이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평소 먹는 식습관에사도 살이 찔 수 있다고 한다.

 

기초대사율은 우리가 평소에 소비하는 에너지로 연결된다.

'우리 몸이 소비하는 에너지는 일상 동작이나 운동에서뿐 아니라 그저 숨만 쉬고 있어도 전체 에너지 양의 약 60%를 소비한다'

 

결국에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높아진 기초대사율 덕분에 살이 찌지 않고 건강한 체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근육을 유연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함으로써 대사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체질적으로도

좋아진다고 한다.

 

 

 


 

 

상반신, 하반신, 몸통 스트레칭 중에 '하반신 스트레칭' 에 제일 눈이 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특히나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걷는량이 현저히 적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나역시 걷는 운동을 자주 하는 편이지만, 앉아있는 시간 또한 길기때문에 저녁이 되면 종아리뭉침을 자주 느낀다.

 

또한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특히 중요한 것은 '큰 근육이 몰려 있는 하반신 부위'이다. 하체가 건강하면 병치레도 적고 오래 살 수 있다. 40,50대 어머니세대에 배는 나오고 하체는 얇은 체형이 많은데 이 체형이 정말 안좋은 체형에 속한다고 한다. 

 

그래서 책을 보면서 '하반신 스트레칭'위주로 스트레칭을 해봤는데, 일어난 직후와 잠들기 바로 전에 하는게 효과가 좋았다.

몸이 굳은 사람은 왼쪽 사람처럼, 몸이 보통이거나 유연한 사람은 오른쪽 사람처럼 하면 된다. 종아리가 땡기는걸 느낄 수 있다. 

 

 

 

 

이 자세는 평소에 많이 했던 스트레칭이었는데 1번정도에서 끝내는 스트레칭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책에서는 상체를 숙이고 1분간 자세를 유지하는 동작이 나와있었다. 직접 해보니까 또 다른 근육이 쓰여지는 느낌이 들었다ㅋㅋ

책이 스트레칭 사진 위주라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고, '스트레칭'이 왜 중요한지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스트레칭만 하면 살 안빠져~'라고 말하던 동생한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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