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 - '15 ~ '16 최신판 100배 즐기기
홍수연.홍연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 는 매년 최신판으로 개정되어서 나오는 여행책이다. 

제목 그대로 그 나라의 핵심만 쏙쏙 야무지게 골라낸 책! 문화,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초보 여행자가 보면 딱 좋을 책이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축제나 문화생활을 꼭 즐겨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런던의 인기 축제와 이벤트, 뮤지컬이 앞장에 소개되어있었다. 5월에는 첼시 꽃박람회가 6월에는 비팅 리트리트 & 화이트홀 군기 분열식이라는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1~12월까지 소개되어있으니 여행가는 달에 맞게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나는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게 보는 걸 좋아해서 '뮤지컬' 소개에 눈길이 갔다. '뉴욕에 브로드웨이가 있다면 런던에는 웨스트엔드가 있다! 극장이 밀집해 있는 런던의 웨스트엔드는 뉴욕의 브로드웨이 같은 곳'이라고 한다. 웨스트엔드의 극장만 해도 무려 50여개나 되며, 저녁때가 되면 현지인들과 여행객들로 붐빈다고한다.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인가보다. 그러고보니 유럽 여행 프로그램에서 뮤지컬을 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게시판처럼 길거리에 뮤지컬이 소개되어있던게 기억난다. 
어떤 뮤지컬이 어디서 몇시에 시작하는지를 바로 볼 수 있고, 표도 바로 살 수 있었는데. 한국보다 훨씬 표값이 저렴했던걸로 기억한다.






'런던의 인기 뮤지컬 BEST 7' 에는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라이언 킹, 레미제라블, 위키드, 빌리 엘리어트, 킹키 부츠가 있다.
다 들어보기도 했고, 영화로만 봤던 뮤지컬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캣츠는 영국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는 파리로 가야하나..
유럽여행을 가게 되면 오페라의 유령이랑 빌리 엘리어트는 꼭 보고 싶다. '빌리 엘리어트'는 감명 깊게 본 영화중 한편이라서, 뮤지컬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유럽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는 바로 '스위스~~!!' 

스위스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이다. 독일어이긴 한데 스위스식 독일어라서 정작 독일인들도 제대로 알아듣긴 어렵다고한다. 아마 우리나라로 치면 같은 한국말인데 사투리억양이 들어간건가?

스위스의 자연과 스릴 넘치는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인터라켄'으로 가보면 좋다고 한다! 스위스에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니!심장이 쫄깃해지고 스릴 넘치는 스포츠를 좋아해서 '스위스 인터라켄'에 대해서 읽는동안 눈이 반짝였다ㅋㅋ 






'인터라켄은 산골의 작은 마을이지만, 유명한 관광지라 스위스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운행되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결되고 있다. 심지어 독일에서는 초고속열차 ICE가 직행으로 연결될 정도다.' 
그래서 기차, 유람선, 버스로 인터라켄을 곳곳을 여행해 볼 수 있다. 스릴 만점의 레포츠를 즐기러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붐비는 곳이어서 다양한 레포츠들이 소개되어 있다. 번지점프, 래프팅, 스카이 다이빙, 캐니어닝, 패러글라이딩, 스키&스노우보드 등. 이 중에서 스카이 다이빙과 패러 글라이딩은 꼭 해보고 싶은 스포츠다! 

우리나라에서 패러 글라이딩도 경치가 끝내주는데, 스위스에서의 패러글라이딩은 더 대단할 것 같다. 푸른 바다와 녹색 습지를보면 가슴이 뻥 뚫리겠지? 꼭 스위스에서 레포츠를 즐겨보리라! 

스위스 외에도 네덜란드, 파리, 로마 등 다양한 나라가 소개되어 있다. 맵북도 같이 있으니 여행 책자 겸 가지고 다니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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