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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 팝 아트 -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ㅣ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6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6월
평점 :

두 번째로 해본 스티커 아트북. 이번에는 "팝 아트"를 주제로 한 책을 만났다.
이전에 <스티커 아트북 명화편>은 한 권에 도안과 스티커가 같이 프린트 되어 있었는데,
《스티커 아트북 팝 아트》는 도안용 책 따로. 스티커용 책 따로 구분되어 있었다.
사이즈는 A4용지 1.5배 정도! 많은 양의 스티커가 필요하다보니 스티커 책이 두툼했다.

총 10장의 그림이 담겨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팝아트가 첫 번째.
6,8,9,10번은 낯익은 그림들이였다. 바로 팝 아트의 대표적인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이다.
현대적인 느낌이 강렬해서 2000년대 작품인 줄 알고 있었는데..무려 1960년대 작품들이라고 한다!

첫 번째 그림 "오렌지 마릴린"을 시작으로 벌써 5번째 스티커북을 완성해 가는 중이다.
스티커 아트북도 컬러링북(색칠 하는 것)처럼 재밌다.
스티커의 크기가 꽤 다양해서 제일 작은 스티커는 엄지손톱의 1/4보다 작은 사이즈도 있다.
알맞게 붙여야해서 나름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ㅎㅎ
스티커를 붙이기 전에는 이렇게나 다양한 색깔이 들어가있는 줄 몰랐다.
같은 노랑색이여도 명암의 차이가 다양해서 재밌었다.
이번 책도 역시나 즐거웠고 스티커의 크기, 색깔들이 더 다양해진 거 같아서 흥미로웠다.
난이도도 있고, 완성 후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있으니 "어른들의 스티커 붙이기"로 손색 없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