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니콜라이 포포프 지음 / 현암사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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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라는 책을 통해 알게되어서 구입한 책이었습니다. 7살아이에게 조금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라크전이 발발하고 이틀쯤뒤라서 뉴스에서 하루종일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있었고 아이도 덩달아 자꾸 저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오곤 했습니다. 어린아이에게 전쟁의 참혹함, 부당함을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한계를 느꼈던 차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맨처음에는 그저 만화에서 가끔보는 전쟁장면이라고 생각했는지 책을 들고다니며 '쁑쁑!! 뺭야! 뺭야! 윽~~!!' 하는 외침소리가 몇일가더니 어느날부터 제 옆으로 책을 들고와서 이런저런 말들도 하고 물어보기도 하는겁니다. 그래서 네가 생쥐였다면? 네가 개구리였다면? 이런 질문과 처음 시작의모습과 마지막 모습을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궂이 전쟁이나 평화라는 큰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게 주위의 다른세상과의 양보나 타협도 서로를 지키는 방법이라는것을 알려주는 어른들도 한번쯤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위의 권장연령에 상관없이 어린아이부터 보아도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물론 어른들까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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