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멍강옵서]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
어멍 강옵서 ㅣ 감동이 있는 그림책 1
박지훈 글.그림 / 걸음동무 / 2011년 7월
평점 : 
감동이 있는 그림책으로 " 어멍 강옵서"
제목부터가 생소했어요
제주도 방언은 잘 몰라서 그런지 처음엔 이해되지 않았는데
읽으면서 뜻을 이해하게 되었죠
어멍(엄마) 강옵서 (갔다오세요)
제주도에 사는 은정이 엄마는 바닷속에서 전복, 미역을 캐는 해녀였어요
매일 바다에 나가는 엄마를 생각하는 은정이는 힘들게 해녀 일을 하는 게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 투정부리지만
친구들과 모래놀이를 할때도 말타기 할때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서정적인 단어들로 표현해주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서정적인 마음, 감성적인 표현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더불어 제주도의 말들, 제주도의 풍경들을 그림으로 보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과 다른 모습을 알게 되었어요
수채화 같은 그림들도 마음을 차분하게 해줘요
새로운 제주도 말들도 알게 되면서 다른 세상을 경험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