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의 신나는 과학 - 전4권 샘의 신나는 과학 1
케이트 로언 지음, 윤소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 아기는 딸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그러하듯이 저부터도 과학은 좀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야잖아요. 그래서 아기때부터 재미있게 괴힉을 접하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직 연령이 많이 어린 관계로 보리의 세밀화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달팽이 시리즈 ...로 시작된 과학 도서는 샘의.신나는 과학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실 시리즈로 샀는데 처음에는시공주니어라는 출판사를 보고 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서점에 가서 직접 보고 선택한 책이랍니다.

우리 아기가 보기에는 아직 많이 이른 것 같지만 욕심이 생기는 좋은 책이라서 구입했습니다.

나름대로 책 고르는 데 까다롭고 자부심이 있지요. 샘이라는 학생이 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알아가게 되는 원리과학의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하니, 패츠"와 비슷한 느낌이구요,

1권 우와,이만큼 컸어에서는 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설명하고 있어요 왜 어른이 되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지에 대한 답도 함께 나오죠. 2권 얍, 감기야 덤벼라에서는 세균과 적혈구와 백혈구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어요 3권 히히, 내 이 좀 봐 에서는 양치의 중요성과 어떤 이유로 충치가 생기는지에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4권 꼬르륵 먹은 게 다 어디갔지 /에서는 소화과정과 소화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침,침샘,식도,위액,트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해 두었어요.

이야기의 흐름이 재미있지만 다소 전문적인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적어도 7세 이상은 되어야 이야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쨌던 초등학생까지는 무난한 책입니다.

 주인공 샘은 추측하건데 3,4학년으로 보이네요. 책 선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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