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있어] 산문집. 이런형식의 산문집은 참 오래간만이다.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판타지도 아닌 작고 소소한 [그린]작가님의 이야기. 한장 한장 곱씹으며 읽을수록 빠져들게되었던 책이다. 어딘가 나랑 비슷했던 이야기속에 머물며 그동안 울렁거렸던 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준 책이다.
제인에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는 책.이게 반전이구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또 반전이 찾아오고 읽다보면 또 반전이 나오는 스릴러 소설이다. 제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제인,베,에디 각각의 서사로 전개되는 부분들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사실적이고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소설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놓칠수 없었고 재밌어서 집중력이올라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