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여정. 코엘료가 그 과정을 우화처럼 전달했다면. 책은 한편의 성장소설이다. 엄마의 자궁에서 왼발부터 나온 주인공이 삶의 방향과 삶의 가치를 스스로 찾고 결정한 그 순간 왼발부터 땅을 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