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니가 며칠 전 글을 남겼다
가슴 저 아래서 아려왔다 그리고 한 쪽에선 너무도 기쁘고 설레이기도 하고...
그런 글을 올리기까지 녀석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다
마지막에 보여준 그 용기...그 때문에 녀석을 미워할 수가 없다
유유상종이라더니 아마 나도 그런 상황이었다면 그런 선택을 했겠지
무지무지 갈등하고 힘들었겠지만...
열심히 살자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