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이야기 - 사람을 움직이는 힘
리처드 윌리엄스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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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강사의 입을 빌려 말한다 

피드백을 주라고, 즉시, 그리고 긍정적으로 

4가지 피드백의 유형으로 분류한다 

지지적, 교정적,무의미한, 학대적 

일반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미 정답이 무엇인지 알아차렸으리라 

대개 단순한 내용을 가진 책이며 

작가는, 강사의 입을 빌려 항변한다 

알고는 있지만 잘 실천이 되지 않으므로... 이책의 존재 이유를 .. 

쉽게 읽힌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분은 다시 새기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지지적 피드백의 4단계가 있다. 

1. 구체적 행동을 설명한다 

2. 행동의 결과를 설명한다 

3.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느꼈는지 설명한다 

4. 왜 그렇게 느꼈는지 설명한다. 

이를 생활에 적용하면 좋겠다고 본다 

 그리고 한 가지 책에서 언급한 내용 중에 보통 사람들이 잘 범하는 실수, 

교정적 피드백과 학대적 피드백을 혼동한다는 것이다. 

이는 피드백을 주는 당사자의 감정의 상태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암튼 읽기 따라 괜찮은 책일 수도 있겠다 

이런 우화 류의 책은, 나온 뒤 1-2년이 지나면 신간 가격이 절반 가격으로 

떨어져서 판매된다는 점을 유의하고 

서둘러 구매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늘 책을 사서 읽는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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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
최수연 지음 / 책으로여는세상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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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부산 원북으로 선정되고 북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최수연 작가가 작가인줄 알았다 

그런데 작가라기보단(책을 적었으니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선생님이다 

공부방이라기엔 그렇고 

산동네 학교를 운영하는 큰 선생님이다 

책의 내용도 아주 쉬워서 

한 시간 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빠뜨리지 않고 보게 되었다 

감동도 있고... 

좋았다 

하남초등학교에 와서 말씀을 들으니 

것도 좋다 

누구에게나 추천을 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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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가족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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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 작가가 글을 잘 적는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는데 

사실 고래를 읽으며 반신반의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케일은 있지만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산만하지 않은 

흡인력이 과연 내게는 느껴졌는가 하는 말이다 

이번 고령화가족을 보고 나니 

정말 천명관 작가는 글 잘 적네 라는 생각이 든다 

사두고 몇 주가 지나서 오늘 저녁 시간에 갑자기 책을 펼쳐 들고 

두어시간 만에 다 읽고 말았다 

작가의 글솜씨 덕분이다. 

 그리 평범하지도 그렇다고 특이하지도 않은 소재를 잡아 

멋진 작품을 만들어 놓아 독자의 소설읽기에 재미를 준 작가에게 감사! 

 

如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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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
김정운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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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에서 선정된 도서라 들게 되었다 

제목이 우선 거부감이 들어서 책을 두고도 못본 것인데 

그건 선입견... 

반어적인 표현이고 그것은 

실제 우리가 어떻게 재미있게 살 수 있나를 일러주는 책이다 

무겁지 않게, 그러면서도 중간 중간 문화심리학의 이론들을 소개해준다 

모르는 용어도 몇 개 나와서 네이버에 검색을 하기도 했다 

암튼 어려운 책은 아니니,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如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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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마타타 -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
폴 J. 마이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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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두고 펴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는 즐거움에만 빠진 탓인지... 

공부를 하러 저녁에 마루에 나왔다가 

아내가 절반쯤 읽다가 만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누군가 책을 읽고 있다면 함께 그 책을 읽어라 

그럼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읽고 나서 내 안의 '그무엇'이 솟구치는 걸 느낀다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한 독서였다., 

이제 내게도 그런 변화와 결과가 이뤄지리라!! 

 

如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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