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나이 서른아홉 -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할 수 없는
김상훈 지음 / 비즈니스맵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힘들어도 힘들다 말하지 못하는 나이가
비단 서른아홉 뿐이겠는가?
다만 20대 청춘들보다는 서른아홉의 남자는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부양해야 할 가족과 부모님 등등
세상의 무게가 좀 더 있다 정도??
그치만 그에 못지 않게 20대들도 많은 고민들과
힘들어도 힘들다 말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다.

굳이 이 책의 내용은 서른아홉이라는 남자에 국한된게 아닌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인데, 저자가 삼십대후반들에 대한 책은 없어서
제목을 이렇게 하고 싶었던 성향이 강한 것 같다.

인생은 정답이 없다. 하루하루 주어진 분량만큼 열심히 살아갈뿐...
이런 책속의 내용들이 참고 사항이 될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들도 이렇구나 하면서 안심할 필요도
나와 다르다고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나의 느낌대로, 나의 속도로 달려가는 그것이 내 인생이니까
다른 사람 느낌대로, 다른 사람들의 속도로 달려간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인생이지 내 인생은 아니니까...
책은 그냥그냥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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