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견문록 군대간동생이 보내온 책이었죠.^^ 25살나이에 방황하는 제게 무언의 압력이랄까요? 한비야님은 어려운말보다 행동으로 인간적인 에너지를 전해줍니다. 한비야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된건 '오미희의 가요응접실'인가? 라디오프로에서였는데 참 인상깊었어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고 특히 여행지에서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꼭 해보고 싶었죠.^^ 그런데 아직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네요. 한비야님은 실천하는 모습이 가장 배울점인거 같아요. 오지여행부터 국내여행 이제 중국까지.하고싶은일이 있어도 우물쭈물하다보면 아무것도 못한채 지나가곤하잖아요.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망설이기 보다 시작해보는것이 멋집니다. 이 책에 내온 한문장을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완벽한 지도가 있어야만 떠날수 있는것은 아니다...' 중국에대한 얘기도 재밌게 되어있고 읽을만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