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던 책..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특별대비 - 2003년판
박영배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2년 10월

책은 내가 방학때 학교에서 빌려서 봤다. 필기 시험 1주일 전이라, 사서보긴 좀 그랬기 때문에 빌려서 보았지만, 책 내용은 맘에 들었다. 나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왠만큼 있어서 책 전체를 보진 않았지만, 내가 본 부분으로 미루어 보아 잘 정리된 책 같다. 필기는 현재 합격했지만, 실기는 아직이다. 이 책은 정보처리기능사 필기를 위한 책이므로, 정보처리기능사 필기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추천한다. 영진출판사 책은 많이 봤는데, 볼때 실망을 준 책은 거의 없어서 영진의 컴퓨터 시리즈는 믿을만 하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 이것으로 열심히만 공부한다면 떨어지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하다.. 열심히 준비하세요~~

워드 프로세서 1급 실기..

할수있다! 합격 워드프로세서 1급 실기 (CD 포함) - 2003
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1월

난 이 책을 직접적으론 읽지 않았음을 미리 밝히고, 내가 읽은것은 2001년에 출판된 거의 동일 제목의 책이다. 내생각엔 오타와 오정답만 수정해서 다시 출판한듯 싶어서 이렇게 리뷰를 쓴다. 일단 실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책을 보면 한층더 합격에 가까워진다고 할수 있겠다. 나도 이 책(2001년출판된)을 읽고 컴퓨터 앞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합격하였다. 책과 함께 실전연습한다면 떨어지는일은 없을것으로 본다. 실기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실전 모의고사가 40회 정도 포함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워드를 쓸줄 안다면 앞의 이론은 안봐도 연습만 많이 해준다면 합격하리라 믿는다. 한가지 중요한것은 시간이니 시계를 놓고 연습하길 바라며, 실전에선 떨려서 자신의 속도가 제대로 안나오니 이 점 생각해서 연습하길 바랍니다..

얇다고 무시하지 마시길..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지음 / 푸른숲 / 1991년 9월

이 책은 집에 있길래 한번 읽어봤다. 류시화님의 시는 처음 접해보았다. 평소 ‘류시화’ 라는 시인의 이름은 많이 들어서 알고는 있었으나, 시간이 없다고 해서(?) 읽어보지는 못했다. 집에 이 책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지금은 생각한다.

여러 시 중에 책 제목의 시(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가 상당히 나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 외에 열 편 정도의 시가 내 마음에 들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나는 이 시집의 전체가 마음에 들진 않았다. 10편 내지 20편 정도만 맘에 들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진솔하고, 표현법이 아름다운 시들이 많아서 중,고등학교에서 접한 시들과는 느낌이 달랐다.

'소금인형'이라는 시가 있다. 이 시는 정말 좋은 것 같다. 그 외에 많은 시들이 좋지만 여기에 나열하기엔 지루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정도만 쓰겠다. 꼭 구입하지 않더라도 한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좋은 시다. 이 리뷰를 보고 책을 사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읽어보라고 강요하고 싶다. 참고로 류시화 시인의 홈페이지에 가면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시를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아는 강사님이 추천하신 책..

이형배의 비주얼베이식 6
이형배 지음 / 사이버출판사 / 2000년 7월

이 책은 내가 대학교 1학년때, 컴퓨터과목을 가르치시던 어느 강사님이 추천하신 책이다. 그 당시엔 VB에 대하여 자세히는 몰랐으므로 한번 구입해서 봤다. 이형배 님이 책을 잘 쓰신다는건 알고 있었으므로, 고민없이 구입했는데, 읽고 보니 아주 좋았다. 예제도 많고, 알기 쉽게 책을 쓰셔서 VB입문하기엔 좋은거 같고, 이 책을 다 보면 동일 저자의 VB6+ASP란 책을 읽을 예정이다. VB6에 입문한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듯 하다. 책과 함께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루에 한두시간정도 실습을 해본다면 정말 최상의 것들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예제가 많고 설명이 잘 되어있으니 실습엔 아주 좋을듯 하다. 요새는 VB .NET 경향으로 가고 있으나, 일단은 6를 마스터하고 닷넷을 보는것이 좋을듯 하다.

좀 오래된 책이지만은..

너희가 포토샵 5.X를 아느냐
정건희 / 혜지원 / 1999년 4월

이 책을 보니 내가 옛날(옛날이라고 해봤자 지금(2003년)으로부터 2년전)에 이 책을 보면서 Adobe Photoshop 6을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보면 예제가 참 많고, 칼라풀한 그림이 많은것이 맘에 들었다. 지금은 포토샵 7이 나왔지만, 5.x라는 이책과는 많이 다른점이 없어 6과 7을 응용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는것이 내 생각이나, 혹시 초보에겐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니, 초보들은 포토샵 7로 검색해서 사기 바랍니다. 예제가많아서 보기는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