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2006년 전면 개정판 300문 300답 3
곽해선 지음 / 동아일보사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요새 경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면서 경제신문을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경제신문을 보면서 용어와 어려운 현생 내용 때문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난 전공이 공학계열이다보니 공학계열 관련 기사에 대한 내용은 조금 이해를 하겠는데, 경영. 경제관련 기사를 읽는데는 무척 어려웠다. 평소 경제에 관심은 많은지라 경제신문을 구독해서 읽고 있는데 기사 내용 중에 모르는 단어도 많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경제에 관하여 기본지식을 넓히는 책을 찾아 봤는데 여러 책이 검색되었지만 그중 가장 괜찮아 보이는게 이 책이었다. 궁금증에 단숨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경제기사에 나오는 단어와 내용을 다양하게 전체적으로 두루 설명했다. 책의 구성이 300가지에 대한 것을 설명이라 나중에 찾아보기도 편하게 되어 있다. 나도 책꽂이에 꽂아 놓고 경제 기사를 읽다가 모르는 내용이 생기면 이 책을 찾아보곤 한다. 300가지에 대한 설명이라 왠만한 내용은 다 설명되어있으나, 한가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양한 방면의 것을 다루다 보니 깊숙한 내용을 다루지 못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 책의 목적은 깊이가 아니라 경제 신문을 읽는 데에 대한 도움이므로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다. 이 책 한권으로서 경제기사를 읽는데 생겼던 의문점과 문제점은 대부분 해결 되었다. 경제신문을 읽어보겠다고 처음 시도한사람이나 비전공자가 경제신문을 보기 전에 이 책을 본다면 어려움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 부록에 '경제기사 독해 테크닉 13가지'라고 해서 경제기사를 어떻게 읽으면 더 효율적인지 설명했는데 아주 괜찮다. 이 책을 읽고 더 관심 가는 분야가 생기면 다른 전문적인 경제 분야의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비전공자가 짧은 시간에 다방면의 경제지식을 두루 습득 하는데는 이 책 만한게 없다고 본다. 경제기사를 읽을 때 어렵고 이해되지 않아 읽지 않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경제신문을 보는데 더 알차게 볼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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