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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지 않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외 지음, 공경희 옮김 / 해냄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맨처음 이 책의 제목을 얼핏 보고서는 요리책인줄로만 알았다. 닭고기 수프라니 요리책에 쓰일법한 제목이 아닌가? 하지만 '쓰러지지 않는 영혼을 위한' 이라는 부분이 이 책이 요리 책이 아님을 시사한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한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이 아주 조금씩 써서 엮은 책이란 점이다. 정말 여러사람이 썼듯 여러가지 색깔의 이야기가 있다. 다들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러한 것들을 읽으며 난 여러가지를 느낀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란 것과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 하더라도 쓰러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희망을 가지고 이겨내야한다는 교훈을 준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길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희망과 소망을 가지고 산다면 좌절을 한다 하더라도 이겨낼수 있을 것이다. 살아가는데 희망이 없다면 삶이 너무 건조하지 않을까? 사는데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이 고난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행복하고 또는 불행하고 하는 차이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희망을 잃지말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보다 긍정적으로 살아가야지. 지금은 책 제목이 이해가 된다. 영혼을 살찌우는 닭고기 수프라서 이 책의 제목에 음식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이 책은 우리가 먹는 닭고기 수프 이상의 가치가 있다. 쉬엄쉬엄 읽어가기에 딱 좋은 책이라 할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