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의 법칙 - KI 신서 425
구니오 고모리야 지음, 나상억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출판된 책입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또는 기업에서 회사원이든 경영자이든 간에 매순간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의사결정을 어떻게 해야 잘 하게 되는 것인가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잘못된 의사결정은 큰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죠.

이 책은 우리들에게 의사결정을 잘하도록 하는 도와주는 등대와도 같습니다. 주로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단계적으로 설명하는데, 각 단계 마다 사례 연구가 있어서 그런지 그 단계의 중요성을 더 효과적이게 설득시키기도 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그 단계를 직접 적용해 볼 수 있게 합니다. 효과적인 방안인 6단계는 “과제를 정확히 파악한다 (Frame) - 창조적인 전략대안을 만든다 (Alternatives) - 정보의 유용성과 신뢰성을 평가한다 (Information) - 가치판단 기준을 분명히 한다 (Value) - 설천 가능한 사업전략을 수립한다 (Logic) -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낸다 (Commitment)" 입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섯 번째 단계인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낸다'가 가장 중요한 단계로 생각 됩니다. 회사나 단체에서 구성원의 참여가 없는 의사결정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이 책을 읽고 기업 또는 단체에서 의사결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 회사에서 어떻게 일을 해야지 뛰어난 성과를 이룩하는가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직 내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싶은 분과 개인적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고픈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인상깊은 구절 : p.330 ‘맺는 글’ 중에서

따라서 회사나 상사가 제시한 방향을 무조건 따르기 보다는 일단 한번 의심해보고 나 자신이 충분히 납득하면 참여하겠다는 진지한 태도로 임해야한다. ‘XX의 지시이기 때문에..., 회사의 방침이기 때문에...’라는 소극적인 태도는 과감히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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