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 한 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세계의 거장들 1 한 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세계의 거장들 1
로버트 헬러 지음, 김한영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로버트 헬러가 피터 드러커에 대해 저술한 책입니다. 일단 한국판 제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권으로 읽는 비지니스 세계의 거장이라... 경영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이 책은 눈에 확 띄었습니다. 이 책 말고도 시리즈에는 워렌 버펫, 빌게이츠, 톰 피터스 가 있었는데 그 중 피터 드러커가 눈에 들어온 이유는 피터 드러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경제한자 임을 익히 들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 책은 얇은데다가 양장본이라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가 아주 좋습니다. 양장본이라 보관도 용이한데다가 책이 갈라지지 않아서 아주 좋군요. 게다가 사진과 도표가 화질도 좋고 색감도 좋아서 외적요인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 서적은 흑백사진이 많은데 비해 이 책의 삽입사진은 All color이니 눈이 더 가는군요. 출판 상태도 만족했으니 남은 것은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으로는 130쪽 내외로 적절히 쓰여진 것 같습니다. 너무 두껍지 않고 얇고 쉽게 독자들에게 피터 드러커를 설명 하였는데 피터 드러커에 관심이 많은 저에겐 많은 것을 알게 했습니다. 한 사람의 소개와 경영.경제 분야의 생각을 여러 참고 서적을 통해 130쪽 내외로 뽑아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피터 드러커의 경영철학에 대해 깊게는 알 수 없으나,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우선 이 책을 통해 피터 드러커의 다양한 생각을 습득한 뒤 자신이 더 깊게 알고 싶은 분야의 책(피터 드러커가 쓴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이 책을 다 읽고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부분은 따로 피터 드러커의 책을 구해서 읽을 예정입니다. 경영의 선구자인 피터 드러커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상 깊은 구절 : 출처 p.50

“톱이나 망치만으로 혹은 펜치를 알지 못한 채로 목공일을 할 수는 없다. 목공일은 자신이 직접 발명한 모든 도구를 하나의 연장통에 담았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 ‘기업의 개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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