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2011-02-14  

언더 더 돔을 사야지. 하고 교보에 들어가서, 들어간 김에 마구 책들을 찾아 헤매이다가  

파브르 식물기, 류이치 사카모토 자서전, 이즈의 무희를 사버렸어요.  

돌아 나오면서 뿌듯해 했는데, 팝님의 새 글을 보고 생각나 버렸어요.  

아, 나 언더 더 돔 사려고 했던거지...  

에잇, 교보에 책 가지러 가면서 커피 한 잔 사 들고, 비첸향 육포랑 유니클로에서 새로 나온 나루토 티 사서 들어올꺼에요.   

이거슨 서른 몇살의 여자사람이 발렌타인데이를 보내는 방법

 
 
poptrash 2011-02-15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첸향 육포가 눈에 띄는구만요.
언젠가, 홈쇼핑을 보다가 육포 60 봉지를 주문해서 먹은 후로 육포는 취급하지 않고 있었는데... 저는 어제 세계맥주를 마셨어요. 월드비어.. 이 말 너무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