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避我路 2004-05-23  

글 잘 읽었습니다.
울 준비는 되어 있다, 리뷰를 읽고 들어왔습니다. 제가 이 책을 구매하게 된 동기는 알라딘에서 이벤트를 했기 때문인 걸 알았습니다. 오늘 poptrash님의 글 - 인터넷 서점~ - 을 읽고. 사실 처음으로 리뷰를 올리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한없이 나태해지고 있어(진행중) 책도 다 읽지 못 했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리뷰를 읽을 때는 여성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글을 읽으면서 성(sex)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있다는 말씀은 아니구요. 그냥 가오리의 책이 여성들에게 많이 읽힐 거라는 근거 없는 추측이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서재에 들어와서 다른 글도 읽고 갑니다. 처음 쓰는 방명록이라서 서툴기가 그지 없습니다. 그냥 왔다갔다는 흔적이라 생각해주세요. 그냥 쓰고 싶어서 끄적거렸습니다. 처음 남기는 글을 님의 서재에 말이죠.
 
 
poptrash 2004-05-25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이라는게 참 신기해요. 특히나 친목 위주의 블로그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정말 우연히 우연히 찾아갈 수도 있는 알라딘의 서재는... 제 방명록의 첫글을 이렇게 좋은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