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당신의 추천 음반은?
그 음악에 가사(문학)가 있어도 좋다. 하지만 없어도 좋다. 내용(글)을 가지지 않았지만 더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인간은 참으로 많은 언어를 가졌구나...
![](https://image.aladin.co.kr/img/blog2/button/list_arr.gif) |
19금 음악이란 이런거다. 킹스타..를 들으면서 내용과 형식이 일치를 이루는 맛이란 바로 이런 것이랄까...^^; 근데, 음악에 19금을 정하는 것은 너무 오바 아닌가?? |
![](https://image.aladin.co.kr/img/blog2/button/list_arr.gif) |
목소리에 인생이 녹아나는 맛, 이런 목소리가 좋다. 예전에 유앤미블루로 활동할 때도 그의 목소리가 유독 맘에 남았었는데,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요즘 읽는 잡지며 신문이며...그의 음반을 소개하는 모습, 참 반갑다. |
![](https://image.aladin.co.kr/img/blog2/button/list_arr.gif) |
요즘 계속 듣고 있는 음악, 우연히 들었던 검정치마의 '인터내셔널 러브 송'이 딱 내스타일이다. 근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소복이의 게시판에서도 그를 만나다니....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랑 같은 것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만나는 게 너무 좋다. 텔레파시~~~ 아니면, 취향의 문제?? |
![](https://image.aladin.co.kr/img/blog2/button/list_arr.gif) |
이 남자...바비킴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이 사람, 삶이 참 고단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이런 목소리를 가지지 않았을까 싶다. 목소리는 타고난다지만 나는 그런 생각이 든다. |
![](https://image.aladin.co.kr/img/blog2/button/list_arr.gif) |
원래 지나치게 소를 몰아대는 박효신의 목소리를 좋아하지는 않았다. 생각해보니 나는 노랫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가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앨범에서 그의 노랫말이 들린다. 그래 이거다. 이랬어야지. 미워하자....이 노래 참 좋다. |
![](https://image.aladin.co.kr/img/blog2/button/list_arr.gif) |
언젠가 빗소리를 가득 담은 '비틀비틀'이란 곡이 배경으로 들어간 풍경사진을 본 적이 있다. 사진은 눈에 안 들어오고 그 음악만 몇번이나 다시 들었다. 그땐 어떤 곡인지 몰랐었다. 여자보컬이.. 힘을 빼고 그냥 내려놓듯이 읊조리는 노랫말이 특히 인상적이다. 비오는 날 들으면 정말정말 제대로다. |
![](https://image.aladin.co.kr/img/blog2/button/list_arr.gif) |
비올라의 선율. 그가 연주하는 '섬집아기' 참 슬프구나. 나는 문제를 풀때 이 음악을 듣는다. 집중이 잘 된다. 그리고 자기 전 이 음악을 틀어놓고 잠을 청한다. 잠이 잘 오지는 않는다. 계속 음악을 듣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