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하우스의 유령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셜리 잭슨 지음, 김시현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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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무섭다. 무서운 소설 읽으려고 했더니, 연애 소설 읽은 기분은 뭐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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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 인형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피터 러브시 지음, 이동윤 옮김 / 엘릭시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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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캐비닛의 열쇠 미스터리는 실망이었지만, ‘가짜 경감 듀‘랑 비슷한 코미디 분위기의 후반부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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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시간의 딸 조세핀 테이 전집 2
조지핀 테이 지음 / 블루프린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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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랑 다른 번역본이랑 비교해서 봤는데, 확실히 직역으로 충실하게 번역했네요. 의역으로 읽기 편하게 바꾸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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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그리고 두려움 2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코넬 울리치 지음, 프랜시스 네빈스 편집, 하현길 옮김 / 시공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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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블루스. 명불허전. 최고의 단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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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듣는 맛
안일구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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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연주자(플루트)가 쓴 클래식 입문서다. 당연히 저자의 전공인 플루트 연주곡이 소개되어 있다. 


클래식은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배경 지식을 알면 이해해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그래서 음악 소개 글이 필요하다. 작곡가의 생애, 곡의 구성, 연주자의 해석.


일단, 글이 짧아서 놀랐다. 읽다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지루하기 시작하려고 할 때쯤에는 글이 끝나 있었다.


자신의 개인 경험을 이야기하지만 질질 길게 끌지 않는다. 한두 문단으로 끝난다. 그리고 손에 꼽을 정도로 그 수가 적다. 클래식 용어 설명 같은 것은 거의 없었다. 시디 사면 라벨에 인쇄되어 있는 글보다 짧았다.


곡의 해설과 분석과 클래식 용어 설명으로 가득한, 교과서가 아니라 한뼘짜리 클래식 음악 소개서라고 보면 되겠다.




종합선물세트 과자처럼 추천곡 106곡이 들어 있다. 각 곡은 QR코드로 유튜브에 연결된다. 틈 날때마다 소개 글 읽고 해당 곡을 빠르고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삶의 여백에 날마다 한 곡씩 들어 보면 되겠다.


균형잡힌 영양제처럼 골고루 선곡했다. 작곡자마다 최대 3곡씩. 모차르느는 예외. 유명하고 중요한 곡은 빠짐없이 넣었다. 글쓴이는 파헬벨의 캐논 D장조를 "온 세상 모두가 아는 곡"이라서 선정하지 않으려고 했다가 유튜브 연주 영상 보고 넣었다고 한다.

 

유명한 클래식 곡이지만 모르는 사람을 주변에서 종종 본다. 그 음악 소리를 알고 있으나 그 곡을 누가 작곡헸고 제목이 뭔지 모르는 것이다. 자동차 후진음으로 유명한 그 곡, 세탁 종료음으로 유명한 그 곡, 영화에서 들었던 그 곡, 광고에서 들렸던 그 곡, 휴대폰 벨소리 그 곡, 일본애니메이션에 나왔던 그 곡. 이렇게 말이다. 아,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는 소개 안 되어 있다.


즐거운 클래식 음악 감상 시간 되길 바란다.


※ 무료로 책을 받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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