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작은 기업을 위한 브랜딩'을 다루는 책일까?당연하다.큰 기업과 작은 기업의 브랜딩 수행 방식은 굉장히 다르다. 심지어, 접근법조차 다르며 효용조차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작은 기업을 위한 브랜딩을 누군가는 알려줘야만 했다.대한민국의 90% 이상 고용 인구는 중소기업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즉, 이 책은 시장과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적절한 책이다.흔히 사람들은 브랜딩이라는 개념을 대기업이나 글로벌 브랜드에나 국한되는 남의 일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는 한편, 다른 누군가는 퍼스널 브랜딩을 비롯해 스몰 브랜딩의 역할과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브랜딩을 일종의 만능 열쇠처럼 과장되게 말하기도 한다.그런 여러 언설들 사이에서 헷갈리는 이들에게 이 책은 정말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