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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하의 것들
조르주 페렉 지음, 김호영 옮김 / 녹색광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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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조르주 페렉의 책! 파괴되어 상실되어 갈 예정인 파리의 한 거리. 장소에 대한 기록과 삶의 기억으로서의 세밀한 글쓰기. 미학적 전위의 글쓰기가 내밀한 개인의 삶과 만날 때 어떤 사건이 되는가, 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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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 이토록 가깝고 이토록 먼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 지음, 김정훈 옮김 / 호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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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아메리의 [자유 죽음]와 함께 죽음에 대한 깊은 사유를 천착한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의 [죽음]이 번역되었다. 앞서. 죽음에 대하여. 인터뷰에서 지인의 죽음이 발생시키는 효과에 대해 장켈레비치가 발언할때. 나와 연관된 죽음을 직면하는 순간을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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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문학동네 시인선 120
송승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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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들이 그렇게 열린 공간에서 겨우겨우 가능한 표현들이지만 또한 그렇게 자유자재할 수가 없다. 이번 시집에서 그는 마침내 기를 쓰고 새롭다. 내가 보기에 그는 아무도 가지 않았거나 못했거나 가고 싶지 않았던 길로 들어섰다. - 김정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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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철학 - 작법 에세이 시공 에드거 앨런 포 전집 5
에드거 앨런 포 지음, 손나리 옮김 / 시공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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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공사판 포의 전집중에서 포의 [글쓰기의 철학]을 국내초역이라고 광고하는데!

이것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이미 <생각의 즐거움>(하늘연못,2004)에 <작법의 철학><시의 원리><B에게 보내는 편지>는 국내 초역으로 출간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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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우울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음, 황현산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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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는 보들레르 시의 최고도(最高到) 언어! 적어도 앞으로 50년간 이보다 나은 한국어의 보들레르, ,은 번역되기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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