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방인

이방인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6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규칙에서 벗어난 인간의 삶이란 얼마나 고독한지. 그 고독한 삶이 얼마나 자유로운지.

[100자평] 당선, 합격, 계급

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르포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8년 5월

씁쓸한 사회의 단면. 그 씁쓸한 단면을 따라가야 하는 우리. 우리가 바꾸자고 하지 않으면 그 사회는 영원토록 유지될 것이다.

[100자평] 급진주의자를 위한 규칙

급진주의자를 위한 규칙 (반양장) - 현실적 급진주의자를 위한 실천적 입문서
사울 D. 알린스키 지음, 박순성.박지우 옮김 / 아르케 / 2016년 1월

흥분하지 말고, 그들의 언어로 말할 것. 그들의 눈높이에서 눈을 맞추고 생각하고 행동할 것.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사회를 바꿔갈 것. 알린스키의 말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조언이다.

[100자평] [세트] 공작 1~2 - 전2권

[세트] 공작 1~2 - 전2권 ㅣ 공작
김당 지음 / 이룸나무 / 2018년 7월

스파이가 적국 수장을 만났다. 그런 최고급 스파이를 자신의 영달을 위해 까발린 첩보부 수장이 경악스러웠다. 지금이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다. 그들이, 살기 위해 무슨 짓을 했는지 모두들 똑똑히 확인하길 바란다.

[100자평]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 역사의 흐름 속에서 개인이 삶을 기록하는 방법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언숙 옮김 / 바다출판사 / 2018년 8월

역사에 대한 E.H.Carr의 금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의 기억을 집대성한다. 그렇게 집대성한 기억을 활자로 옮겨서 역사로 남기자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제언. 읽다보면 여러번 울컥한다.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도. 다음 책도 기대되는 다치바나 다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