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숲에 숨어, 가만 볼 땐
그저 꿈같은 임이었건만,
달샘에 비쳐, 멀리 볼 땐
애틋이 그리기나 했건만.
작금에는 숨이 끊기누나.

그 임 예 계셔, 바라보니
입술 감물고, 눈 내리떠
하고픈 말 하양 많더라도
나는 그저 슬픈 반편이라
내쉰 숨만 잔약히 끊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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