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ne - Hopes And Fears - Special Edition
Keane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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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전체가 중독성이 강한 노래들로 꽉 들어차 있다.   이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밝은 햇살 아래 두 팔을 가득 벌리고 짦게 깎인 잔디가 양옆으로 줄 서 있는 소박한 길을 상큼상큼 달리다 이내 노래의 클라이맥스와 함께 질주해주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자유를 향하고 있는 노래들.....굳이 영어로 된 가사를 낱낱이 의미하지 않아도 충분히 우리는 멜로디에 매료되며 Keane의 모든 노래에 중독되고 만다..

한마디로 it sticks to my ear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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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기행 - 사막과 홍해를 건너 에티오피아에서 터키까지
박종만 지음 / 효형출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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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이 책을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까? 나의 서재 책장 여행기 란에 넣어야 할까? 아님 "누구나 할 수 있는..."으로 시작하는 초보자 탈출서(?) 란에 넣어야 할까? .....내심 고민스럽게 하는 책이다. 커피에 완전 문외한 인 사람에게는 아주 기초적인 커피 입문서가 될것이고 나 커피 좀 아는 데 하시는 분에겐 절대 권해선 안될 책이다... 차라리 다양한 여행기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커피기행기로서 말고 낯선 남아프리카나 홍해,,터키 지역을 쪼금 친근하게 다가가기 정도에 커피역사를 짬뽕한 책 쯤으로 해서 소개해 줄 만 하겠다. 이 책은 책의 내용의 알참의 정도를 떠나 작가 박중만씨의 넘치는 커피사랑과 그의 열정적 사명감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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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이야기
다이안 세터필드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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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의 중압감.... 오고가는 지하철에서 읽기에도 무거울거 같고 침대 머리맡에 두고 보기에도 손목에 부담과 이내 넘 쉽게 잠에 빠져들게 할 거 같고....휴...어쪄지...고민고민..

하지만 이런 모든 근심은 바로 근심 그 자체였을 뿐.

책의 서두 부분은 왠만한 독서 내공을 가진 이가 아니면 버티기 힘들테지만, 대략 4cm 정도의 내공만 쌓인 이들이라면 충분히 이 <열세번째 이야기> 가 주는 마력에 빠져 들 터이다..

두께에 주눅 들지 말찌어니다. 그래도 500페이지 분량의 단권 소설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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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풍경 - 김형경 심리 여행 에세이
김형경 지음 / 예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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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사실 이책의 선택은 아주 단순했다. 한 TV 케이블에서 그 동안 참하다 여기던 여자 탤런트의 최근 본 책의 인터뷰 내용 중 언급되었던 것이 그 선택의 이유였으니....

본래의 나의 성질과 맞지 않는 선택의 기준이었기 때문이지....작가, 김형경 그녀와 세상을 공감하는 기준이 달라서 인지....---그녀의 책 중 <사랑을 선택하는 기준> 이 라는 제목의 소설이 있어서 일까? 유달리 "기준" 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음..T.T--  여튼 이 책을 다 읽은 나의 느낌은...바로 이것...

이건 심리학 책도 아니고 에세이도 아니고, 여행기도 아니여~~

그녀의 유년시절과 심리학을 짜맞추기 위해 너무 어설프게 프로이트 적 용어와 사고를 갖다 붙인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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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 O.S.T.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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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널리 알려진 그 평 그대로를 믿어도 좋을 만한 OST이다. 물론 영화와 함께 보고 듣는 다면 10000% 공감할 정도라고 하지만...영화를 불행히도 못본 내겐 99.99% 만족스런 OST였다..영화 스코리 전개 상 클래이막스 쯤에 나왔을 법만 노래는 CD 중간에 갑자기 느닷없이(?) 나와 작곡가이자 가수인 굴렌한스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반감시키기도 했다...--완전 주간적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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