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첫 재테크 공부 - 우리 집 자산이 2배속으로 늘어나는 시스템 만들기
김태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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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및 줄거리


1장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돈 공부다

돈에 대해 모르면 돈 때문에 괴로워진다

왜 엄마들이 돈 공부를 해야 할까?

무조건 아끼는 게 능사는 아니다

돈에 대한 태도가 자산을 결정한다

신용카드를 잘 쓰는 게 과연 현명한 재테크일까?


2장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기초

생애주기에 맞는 재테크를 준비하라

부자들의 재테크 습관을 따라 하라

종잣돈 마련의 골든타임, 신혼초 돈 관리 노하우

우리 집 재무 상태를 분석해보자

수입은 최대한 늘리고, 지출은 최대한 줄이려면?

저절로 돈이 모이는 통장 관리 시스템 만들기


3장 우리 아이 교육비와 우리 가족 보장 자산 준비하기

자녀 교육비 VS 노후 준비, 무엇이 우선일까?

교육비 계획을 세우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실전 계획법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필수 보험 준비하기

내 아이를 위한 첫 투자, 태아보험


4장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내 집 마련 노하우

전세 계약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내 집 마련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것들

좋은 집을 고르는 방법 '빌라,다가구 주택'

좋은 집을 고르는 방법 '단독주택'


5장 일찍 할수록 여유로운 노후 준비

생각보다 긴, 은퇴 이후의 시간

노후 준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행복한 노후의 필수 조건

미리 준비해야 할 은퇴자산 '국민연금'

미리 준비해야 할 은퇴자산 '퇴직연금'

미리 준비해야 할 은퇴자산 '개인연금'

미리 준비해야 할 은퇴자산 '즉시연금과 주택연금'

의외로 골치 아픈 세금 문제

5대 리스크를 관리하라

행복한 은퇴를 위한 연습

부록

우리 아이 금융 교육법

부자 엄마가 부자 아이를 만든다

금융 교육,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돈 밝히는 아이 VS 돈에 밝은 아이




1장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돈 공부다


(43)인생의 3대자금

1) 내 집 마련 자금

2) 자녀 교육 및 독립(결혼) 자금

3) 노후 자금


(47)신용카드 소득공제?

직장생활 5년차 연봉 3,000만원인 김대리가 소득공제를 위해 매월 100만원씩 연간 1,200만원을 신용카드로 사용했다면? 일단 연봉의 25%인 750만원을 제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450만원으로 준다. 여기서 신용카드 공제율은 15%이므로 450만원의 15%인 67만원 5,000원이 소득공제 금액이 된다. 이때 연봉이 3,000만원인 김대리의 소득세 구간은 6.6~16.5%(주민세 포함)에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실수령액 월 200만원 정도 받는 김대리가 월급의 절반인 100만원을 매달 신용카드로로 사용하고 돌려받을 수 있는 세액은 겨우 11만원에 불과하다.

또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인 300만원을 모두 채우려면 신용카드로만 2,750만원을 사용해야 한다.




2장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기초


(63)부자지수=[(순자산액x10) / (나이x총소득)]

계산 결과가 '2' 이상이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꽤 높은 사람.

적-계산결과 1.98

부자 지수의 공식을 살펴보면 순자산이 많을수록 부자 지수가 높고 총소득이 많을수록 부자지수가 낮아진다. 다시 말해 단순히 소득이 많은 것보다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가 앞으로 부자가 되는데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나이가 어릴수록 부자지수가 높다.


(75)목표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일수록 좋다. 큰 틀에서 재무 목표를 정하고 다음 과정은 자금이 필요한 시기와 규모를 결정, 그 다음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85)현금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우리집 재무상태표 만들기


(92)변동지출부터 잡아라

한달동안 지출된 내역을 토대로 불필요한 지출을 추려서 다음 달에 쓰게 될 변동지출예산을 정한다.


(94)허리띠를 졸라메는 것만으론 부족하다-고정지출 리모델링


(97)하우스머니효과

미국에서는 카지노를 다른 말로 '하우스'라고 부르는데 쉽게 얻었거나 예상치 못한 돈을 아껴 쓰지 않고 위험 부담이 큰 계획이나 자산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경향을 말한다.

'애들 교육비' '5년뒤 내 집 마련 자금' 등으로 이름 붙여진 것들의 사용처가 달라지는 순간 사람들은 지출을 꺼리게 된다. 재테크는 이 같은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장 정리가 필요한 이유다. 돈에 명확한 사용처가 있고, 정리정돈이 되어 있어야 한다.


(100)목적에 맞게 통장을 정리하자

1. 급여통장

2. 소비통장

3. 투자통장-재무적 상황에 맞게 디테일하게 쪼갠다.

4. 예비통장-잔고가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투자 통장으로 이체하여 수익 극대화

적용하여 실행 중인데, 덕분에 돈 관리가 한결 수월해졌다. 




3장 우리 아이 교육비와 우리 가족 보장 자산 준비하기


(118)노후 준비가 자녀를 위한 길이다.

다 키운 자식 때문에 속앓이 하는 부모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다.

캥거루족으로 독립을 못하는 자녀를 두었거나,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워내서 부모들이 바라는 보상 심리와 현실과의 괴리감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발생하는 유형. 두가지는 모두 부모의 노후 준비가 되지 않아 발생되는 것이다.


(121)장기적인 교육비 마련 계획을 세워라


(122)'남들이 이렇게 하니까'하는 불안감의 '묻지마' 식으로 이루어지는 교육비 지출 지양할 것.


(123)자녀 교육 시기에 맞는 금융상품을 운용하라


(125)전체 생활비에서 교육비 비중이 20%를 넘는다면 교육비 계획을 재검검해볼 필요가 있다


(127)필요한 시점의 교육비 계산.

1) 목표시점필요자금 = 필요자금현재가치 x (1+물가[교육비]상승률)목표 기간까지 남은 기간(연)

2) 현재 준비자금이 있는가? 계산해볼것. 현재준비자금 x (1+예상수익률)목표 기간까지 남은 기간(연)

3) 지출 시점의 부족 자금 계산. 1)- 2)


(141)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

1)건강체 할인 혜택 - 일정한 조건에 따라 건강한 피보험자로 인정되면 보험료 6~8% 정도의 보험료를 할인해줌.

2) 오랜 기간 보험을 유지하기만 해도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3) 고액의 보험료는 우량 고객을 위한 할인혜택 있음.

4) 보험료 납입 면제 제도 - 특정조건, 예를 들어 암진단받거나 50%, 80%의 후유장애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경우 보험사가 대신 납부해주는 제도다


(147)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은 같은 상품.




4장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내 집 마련 노하우


(161)임차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권리:대항력

1) 대항력:'대항력이 있다'는 말은 '임차인이 계약을 체결한 원래 집주인 뿐 아니라 제3자에 대해서도 임대차 계약서상의 권리를 똑같이 주장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2) 대항력을 갖추는 방법

-전입신고를 반드시 할 것

:전입신고를 마친 날의 다음날 0시부터 효력발생하니 주의할 것.

:전입신고 효력 발생일 이전에 저당권, 근저당권, 담보가등기, 전세권등기 등의 선순위 권리가 남아 있다면 대항력은 이보다 늦으니 임차 계약시 등기부등본상의 선순위 권리 유무를 꼭 살펴봐야 한다.

-입주하여 점유할 것

-말소기준권리에 앞서서 대항 요건을 갖출 것

임대차 계약을 할 때는 대출금과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 주택 가격의 어느 정도 수준인지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만약 두 개를 합친 금액이 주택 가격의 70~80%를 넘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권리분석을 마친 경우라도 1~2개월 후 잔금을 치루기 때문에 자금 전에 추가 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164)임차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권리:확정일자

확정일자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확정일자는 임차주택이 경매나 공매로 매각될 경우 효력을 발휘하는 것이지 일반 매매에서는 쓸모가 없다. 임차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면 낙찰자가 납부한 매각대금을 이해 관계자에게 나눠주는 '배당'이라는 절차를 진행한다. 이때 배당 순위에 따라 돈을 받게 되는데 이때 확정일자를 기준으로 배당 순서가 정해진다. 

대항력과 확정일자는 다른 개념이다. 확정일자가 배당순위로의 효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항요건이 먼저 구비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1일날 확정일자를 미리 받고 10일날 입주 및 전입신고를 마쳤다면 배당 효력일은 11일 0시부터 된다.

확정일자를 미리 받았다고 배당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배당 요구 기간 내에 반드시 법원에 배당 요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배당 요구 기간은 임차주택의 경매가 진행되거나 하면 법원이 별도로 통보한다.

재계약을 할 때도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재계약 할 때 받지 않으면 최초에 받은 보증금 외에 추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증액한 보증금에 대해 확정일자를 다시 받았다고 해도 최초 계약과 증액한 계약 사이에 다른 권리가 치고 들어온 경우, 증액된 보증금의 배당순위는 이들 권리보다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167)확정일자는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할 때 동시에 신고하면 된다. 전세권 설정이란 임차권을 등기부등본 상에 명시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지금은 점유와, 전입신고, 확정일자까지 받으면 효력이 발생하니 굳이 안해도 된다. 주인의 사전 합의도 필요하고 설정비가 만만치 않기도 함. 그러나, 고집하는 사람도 있는데 전세권 설정은 실제 거주를 하지 않아도 주민등록 이전과는 아무 상관없이 물권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기 때문이다. 만약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사라면 전세권 설정이 꼭 필요하다. 집주인이 바뀌어도 그대로 적용된다. 최소 기한인 2년간은 집을 비워줄 필요없고 보증금을 올려줄 필요도 없다.


(184)좋은 집을 고르는 방법

1)교통, 단지규모, 학군이 중요하다

2)동,호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진다-최근 선호되는 동은 분수대, 연못, 녹지대가 있는 동, 앞이 트인 동.

한 동의 라인이 2호나 6호 이상인 곳보다는 4호 라인 정도가 안정감을 주고 가격도 잘 형성된다.

1,4호 라인보다는 2,3호 라인이 안정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로 선호도가 높다. 요즘의 신축은 정남향, 정동향 보다는 남서향, 남동향으로 배치되는데, 일반적으로 남동향을 선호한다.

3) 부동산에서 알 수 없는 정보를 파악하라-목적에 따라 완공 후 15~20년 이상 아파트를 선호하기도 함. 신축에 비해 상권, 편의시설, 교육 인프라가 잘 형성되었고 입지도 좋기 때문이다. 입지 조건이 좋다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난방방식은 열병합>도시가스>중앙난방>기름보일러 순으로 선호한다. 층간 소음도 확인 대상. 건축법 신설에 따라 2014년 이후 신축된 아파트는 바닥시공 기준에 따라 일정 두께와 소음 성능이 충족되도록 지어졌다. 


(195)최근 몇 년간 지어진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주차 공간은 전용면적 120제곱미터당 차량 한 대 공간을 확보하면 되는데 가구당 전용면적이 보통 20~30제곱미터인 것을 고려하면 5~6가구당 차량 한 대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198)대지지분이 많다는 것은 용적률이 낮아서 많은 아파트를 신축할 수 있다는 의미. 쉽게 말해 대지지분이 클수록 내 자산의 평가액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추가로 분담해야 할 분담금 규모는 줄어들게 된다. 




5장 일찍 할수록 여유로운 노후 준비


(218)실험 결과 자신의 모습을 본 사람은 노후 대비용 계좌에 평균적으로 80달러를 저축한 반면, 미래의 자신을 본 사람들은 그 두 배에 해당하는 172달러를 저축했다고 한다. "노후 대비 저축을 많이 하게 하려면 그 사람이 늙었을 때의 모습을 보여 주면 된다."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온전히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229)미리 준비해야 할 은퇴자산 '국민연금'

저소득층일수록 꼭 피료한 노후 준비 수단. 국민연금보험료=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x연금보험료율

국민연금과 일반연금의 차이점

1)연금액의 실질 가치 보장

가입할 때 약정한 금액만을 지급하는 일반연금과 달리 국민연금은 물가가 올라도 현재 기준의 연금액 실질 가치를 보장해준다.

2)기본적인 연금소득의 보장 기능

사망하거나 능력을 상실하면 유족 연금이나 장애 연금을 지급한다. 보험과 같은 특성을 가짐. 가입자가 빚을 지더라도 수급권자에게 지급된 12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압류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3)소득의 재분배 기능

일반연금은 많이 내면 많이 받고 적게 내면 적게 받지만, 국민연금은 1분위에서 44분위 기준소득월액에 따라 받는 수령액의 차이가 3배에 불과하다

(234)배우자가 대신 받을 수 있는 분할연금은 이혼한 경우 5년 이상 결혼생활 유지했다면 분할 신청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단 3년 이내에 신청) 또한 수급자가 사망하면 유족연금의 이름으로 배우자가 종전에 받던 연금의 일부 40~60%를 지급해준다. 다만 부부가 모두 노령연금을 수령할 경우 남편이 먼저 사망했다면 본인과 배우자 연금 중에 유리한 것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238)미리 준비해야 할 은퇴자산 '퇴직연금'

1)퇴직연금의 종류

DB(확정급여형)-퇴직금과 비슷. 고용주는 퇴직금의 70% 이상을 운용기관에 맡긴다. 이를 운용기관이 운용하고 투자 성과 또한 모두 고용주에게 돌아간다. 반면 근로자는 퇴직할 때 소득에 따라 퇴직금을 산정받는다. 연금 수익률과 별개로 퇴직금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DC(확정기여형)-매년 중간 정산하는 개념. 회사는 1년마다 퇴직금을 산정해 개인의 퇴직연금 통장으로 지급한다. 이 돈을 어디에 투자할지는 근로자 개인의 몫이고 연금 수익률 역시 개인의 몫이다.


(244)퇴직연금계좌

IRP란 개인형 퇴직연금계좌로 매월 또는 일시금으로 납입하고 55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는 제도다.

1)과세이연 혜택-개인의 자금 활용에 여유를 주기 위해 세금 납부 시점을 추후로 미루는 것을 말한다.

2)퇴직 소득세에서 연금소득세로 과세 형태가 달라지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세제 혜택의 목적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있다.


(245)단점-임의로 해지하거나 연금 외 방식으로 수령할 경우 16.5%의 기타소득세를 내야 한다. 단 사망, 본인이나 부양가족의 6개월 이상의 질병, 파산, 개인회생, 천재지변등일 경우는 3.3~5.5%만 부과하면 된다.


(246)개인연금저축 가입자에 한해 연간 최대 400만원 한도로 16.5%(총급여 5,500만원 초과인 경우 13.2%)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로 연간 1,800만원까지만 추가 납입 가능, 개연연금저축과 별도로 연간 300만원 한도로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총 700만원 세액공제

예를 들어 개인연금(400만원)과 퇴직연금(300만원)을 모두 가입했다면 급여 5,500만원인 사람의 경우 매년 1,150,000원, 5,500,000만원 이상인 사람의 경우에도 매년 924만원의 세금을 돌려받는다.


(248)미리 준비해야 할 은퇴자산 '개인연금'

(251)강력한 세제 혜택:연금저축보험

납입액 전액에 대해 연400만원까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가능.


(254)미리 준비해야 할 은퇴자산 '즉시연금과 주택연금'

(255)즉시연금-목돈을 한번에 거치하고 이를 장기간 연금 형태로 전환하여 수령하는 상품을 말한다. 

(257)주택연금-만60세 이상이면서 1세대 1주택 소유자인 사람만 가입이 가능

장점-주거안정성 확보, 생활안정성 확보. 주택연금은 종신 지급이 되는 것.

일종의 대출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받은 제도인데, 대출금 상환 총액은 담보 주택의 처분 가격 범위 내로 한정된다. 쉽게 말해 대출금 총액이 주택 처분 가격을 넘으면 추가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261)주택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1)주택가격이 하락해도 매월 받는 연금액에는 지장을 받지 않는다. 반대로 올라도 연금액은 동일하다.

2)주택처분가격을 넘어도 주택연금의 대출원리금 회수는 담보 주택 가격 범위 내에서만 행사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추가 상환 의무는 없다.

3)해지 가능. 별도의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다.

4)주택연금 이용하다가 2주택자가 되어도 대출 계약은 종신까지 유지된다.

5)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현재 담보대출 설정 등이 없어야 한다. 

6)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예상연금조회'서비스 이용하면 쉽게 산출됨.


(270)5대 리스크를 관리하라

1)중대질병리스크

2)황혼이혼리스크

3)성인자녀리스크

4)창업실패리스크

5)금융사기리스크


(278)은퇴 이후에도 일은 필요하다. 워라벨.


(294)포기와 선택의 의미를 가르쳐라

자녀들에게 꼭 가르쳐야 할 것 첫번째 가치는 '선택의 의미'다. 아이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은 교육 방법이다.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없듯, 선택의 과정을 통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이치를 자연스럽게 이해시켜준다. 


(296)대화와 협상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게 하라

협상력이 높다는 것은 최소한의 재원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298)돈이 아닌 돈이 모이는 과정을 알게 하라

부모 스스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부' 자체가 아니라 '부의 형성 과정을 보여주는 일'이다.


(303)용돈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1)얼마를 주는 것이 합리적인가 고민

2)원칙을 정한다-약속과 신용의 의미를 인식하게끔 한다.

3)용돈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준다-통장을 개설해주고 얼마나 저축했는지 아이와 공유한다.

목표 금액을 달성해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한다.

4)용돈기입장을 함께 점검하라-결산 과정을 거친다


(310)자녀에게 '빚'과 '신용'의 의미를 가르친다.




::느낀 점


기초가 되는 재테크에 대해 전반적으로 두루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임차보증금에 대해서는 경험한 바가 없어서 그 전에 공부한 바로 부족했는데 이 책으로 다시 한번 개념을 짚고 갈 수 있어 유익했다. 또 하나는, 자녀에 대해, 엄마인 내가 해 줄 수 있는 올바른 교육법은 무엇일까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 부분이 좋았다. 아직은 꼬꼬마라 종이로 돈을 만들어 마트놀이에 빠져 있는 딸이 있는데, 무심코 지나치는 일련의 놀이안에도 경제 관념은 자연스럽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경제관념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에 동의한다. 물건을 구입하면 돈을 지불하고, 돈의 수단에는 현금과 카드가 있다는 것. 새로운 물품(신상)은 값이 좀 더 비싸고, 비싸면 구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는 6세로 딸은 지금 자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은행에 방문하여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해주고 목표금액을 설정하여, 그것이 이루어지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하고, 부모이기도 해서인지 자녀에 관한 경제 관념 인식 부분에 중점을 많이 두어 읽었다.



엄마의 첫, 제테크 공부라는 제목에 걸맞게 첫! 이라 초보인 누구나에게 부담없이 읽힐 만큼 쉽게 쓰였다. 그러나 내용 자체는 쉽다고 쉭쉭 읽기에는 중요도가 크다. 노후에 대한 대비 부분에서, 미래에 대한 상상을 자주 하는 사람이 저축액이 훨씬 많았다는 실험 결과가 주의깊게 읽혔다. 이제 노후에 성큼 다가선 나이로, 물러설 곳도 없는 지금에 와서 늦었다는 아쉬움보다는 이제부터가 관건이라는 각오가 다져진다. 주어진 돈 안에서 성심성의껏 아끼고 노력한다면 나와 남편, 우리 딸을 고려한 가족의 노후는 밝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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