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1 - 개정완전판
후지코 F. 후지오 지음, 박종윤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만화를 읽고 얼마나 놀랫는지 모른다.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도 풍부하다 못해 방대했기 때문이다. 어쩜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 또는 우리가 어려서 한 번쯤 상상했던 이뤄질수 없는 얘기들. 그러한 우리들의 상상의 세계를 작가는 미래세계에서 온 로봇 '도라에몽'을 통해 이뤄낸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만화.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우리를 기쁘게 하고 우리의 상상력마저 풍부하게 하는 것 같다. 정말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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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붉은 강가 1
시노하라 치에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친구 추천으로 읽게된 만화이다. 처음엔겉표지 색깔과 그림체가 10여년전의 그림체라 읽기에 거부감도 들었었지만 읽으면서 빠져들어 전집을 다 읽게 된 만화이다.

유리라는 일본소녀가 어느 고대 왕국의 왕비의 제물로 불려지고, 또 왕비의 저주의 대상인 왕자가 그녀를 구하면서 사랑하게 된다는 이 내용은 고대전쟁사의 신앙과 신화, 전쟁 모습, 생활 등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어 신비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만화이다.

다소 유리와 왕자가 선정(!)적인 장면을 보여줘서 애들이 읽기에는 부적합하다. 그 점을 주의해서 읽는다면 정말 재미있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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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인 Girl 스나코 1
토모코 하야가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스나코는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에게서 고백하다 차인 가련(?)한 소녀이다. 그녀는 그 남자가 '못생겼다' 한 말의 충격받아서 우중충해진다. 해골모형,인체모형과 함께 어두운 지하실에 있기를 좋아하는 으시시한 소녀. 그러던 어느날 집에 얹혀살게 되는 꽃미남 4명이 스나코 고모에게서 집세대신 '스나코를 여자로 만들라' 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나코와 꽃미남 4명과의 엽기스럽지만 다정한 헤프닝. 장면장면마다 의미있는 웃음을 전해준다. 어두운 소녀의 성격을 밝게 만들어준다는 데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작은 감동. 읽어볼 만 한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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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대로의 사랑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12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줄거리는 대충 이러하다. 한 여자가 바람둥이 남자를 사귀면서 겪게 되는 슬픈 살인 사건 이야기다. 여자는 남자가 바람둥이라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고 사귄다. '바람둥이고 여자와 사귀고 나면 자신의 이미지가 담긴 테이프를 준데. 자신과의 추억을 좋게 기억해달라나 모래나.'

결국 비디오를 받고 헤어지게 된 여자는 배신감에, 그를 죽이고 그가 준 비디오속의 그와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여자의 잔인하지만 슬픈 사랑과 집착. 여자가 티비 화면속의 그와 대화하는 장면은 '광적인 집착'의 모습으로 보여지는 여자의 사랑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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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옥수(血玉樹)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6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혈옥수'의 내용은 어떤 남녀가 마늘에 도착하면서 생긴 괴상한 일들을 그린 것이다. 이 마을에 있는 사람이라곤 어던 젊은 청년과 괴상한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공격을 받는 이들은 그 아이들에게서 송곳니를 발견하고는 놀랜다. 또 자신들의 상처입은 몸에 난 피를 빨으는 아이들을 보고는 불길한 기운을 느낀다.

또 이 마을에서 유일한 청년은 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지만, 주인공 남자는 남자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알고보니 그는 사람의 상처난 몸에 키스를 하고, 그기 카스한 곳에 사람의 피가 빠져나가면서 열매모양으로 맺는 '혈옥수'를 만들어내는 흡혈귀였다. 마을 사람 모두 이런 혈옥수 나무가 되어 희생된 사실을 알게된 그는 여자를 데리고 마을을 가까스로 빠져나가지만 그들의 상처난 몸에서 이미 혈옥수를 발견한다. 혈옥수가 되지 않는 방법 하나. 그 열매를 먹는것. 단 흡혈귀가 되어 또 사람들을 희생시킬 것이다.

흡혈귀가 될 것인가 죽을 것인가. 만화의 마지막 장면은 여자가 자신의 혈옥수를 빨아먹는 데서 끝난다.나라면 어떠했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죽는 다던가 좋은 병원을 찾는다고 할 지도 모르지만 가능성이 없으면? 작가 이토준지는 이러한 엽기 만화를 통해 우리에게 선택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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