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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 저학년 위인전 7
차원재 글, 신기영 그림 / 예림당 / 1993년 5월
평점 :
품절
한국의 '디즈니'랄까? 33살의 짧은 생애 동안 오로지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해 살아온 소파 방정환.어려서는 환등기로 극장을 하는등 창의적인 활동에 눈부신 활약을 보였던 귀여운 개구쟁이였다. 그러나 점차 커갈수록 그의 형편은 어려워졌고, 그 뼈저린 가난함속에서도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잡지, 사랑의 선물,등을 만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 주었던 소파 방정환. 너무도 짧은 33년의 인생이었기에 더욱 슬프다. 아해, 애, 애새끼라는 말을 최초로 '어린이'라 바꾸고, 5월 1일 어린이의 날로 만들어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도 했다.이렇듯 평생울 어린이들을 위해 항상 행복하게 대해주던 방정환.그는 내가 존경하는 한국의 진정한 '디즈니'이자 모든 어린이들의 '아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