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 삼성 어린이 세계위인 4
우리누리 엮음, 이상권 그림 / 삼성출판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베토벤은 어려서부터 음악의 뛰어난 소질을 보인 천재음악가이다. 아버지의 엄한 교육 덕분에 그의 천재성을 미리 알 수 잇었지만, 그로 인해 어린 나이의 뛰어놀지도 못하고 피아노와 바이올린, 작곡 공부 등을 해야했다. 훗날 음악의 도시 빈에 가서 그는 눈부신 활약을 보인다. 아버지의 엄한 교육때문에 반발심에 음악을 포기할 수도 있었을테지만, 그를 보듬어주는 인자하신 어머니가 계시고,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때문에 그는 지금의 이 자리까지 굳건히 올라설 수 있었다.그의 작품중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일명 '깜짝교향곡'이라고도 불려지는 교향곡 '운명'은따다다단!!! 따다다단

이런 웅장한 소리를 내며 듣는이를 긴장시키게 만든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교향곡 '운명'처럼 웅장하고 무게있게 시작해서 중간중간 감성에 휩쓸렸다가 다시 냉정하게 돌아오는 식의 음악이다. '영혼을 뒤흔드는 연주'라고도 극찬을 받은 베토벤. 그의 천재성은 계속 그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다 주지만, 30살에 귀머거리가 되고 57살의 나이의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귀머거리가 된 이후에도 '월광'같은 소나타와 '운명''영웅'등의 교향곡 등 많은 음악을 작곡하였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가 됫는데도 이런 명곡을 작곡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음악에 대한 천재성과 열애외에도 그의 마음 속에서 굳세고 감미로운 멜로디의 가락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오히려 귀가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마음속에 멜로디를 밖으로 드러내는데 쉬웠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음악가의 거장 베토벤, 나는 그의 짧지만 폭풍우처럼 변화있는 그의 삶이 그의 교향곡' 운명'과도 같단 생각을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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