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공주 - 처음 만나는 그림동화, 명작동화 13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명작동화 13
안데르센 지음 / 삼성출판사 / 1997년 4월
평점 :
절판


엄지공주는 크기가 엄지손가락 만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어느 부인이 딸을 가지고 싶다고 소원을 빌어서 꽃속에서 태어난작은 소녀가 바로 엄지공주이다. 부인은 엄지공주를 친딸로 생각하여 소중하게 키우는데, 엄지공주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 두꺼비가 엄지공주를 납치하여 자신의 신부로 맞이하려 한다.징그러운 두꺼비의 신부가 되기싫은 엄지공주는 연줄을 끊어 도망간다. 그리고 이것이 엄지공주의 모험의 시작이다. 엄지공주는 그 뒤 착한 들쥐아줌마의 도움으로 추운 겨울에도 살 수 있었지만 들쥐아줌마가 식량의 눈이 멀어 눈 먼 부자 두더지에게 엄지공주를 팔아서 엄지공주는 또 도망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도망가다 꽃의 나라에서 왕자와 결혼하여 드디어 행복한 신부가 되는 엄지공주. 만약 엄지공주가 모험을 하려고 하지 않았더라면 징그러운 두꺼비의 신부가 되거나, 땅굴에 사는 두더지의 부인이 되어 평생을 어두운 땅굴 속에서 살아야만 했을 것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모험의 모험을 거듭하는 엄지공주. 그 작은 소녀에게서 어렸을 적 내가 배운 것은 작지만 큰 엄지공주의 모험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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