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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ㅣ 내가 처음으로 읽는 세계명작 4
그림형제 원작, 나애경 그림, 보물섬 구성 / 웅진주니어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헨젤과 그레텔 역시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애 좋은 오누이. 초콜릿과 사탕, 과자로 만든 집.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어린아이를 잡아먹는 마녀.혹여 '헨젤과 그레텔'을 모르는 어린아이가 있다 하더라도그 속에 있는 '과자로 만든 집'을 모르는 어린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흐뭇한 집.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부럽고 아름답고 행복한 집. 그것이 바로 '과자로 만든 집'인 것이다.
내가 어렸을 적에 부모님이 매일매일 다른 과자,사탕,엿,초콜릿,아이스크림 등등 으로 만든 집을 선물해주셨으면.... 하고 큰 상상을 가졌던 집이다. 얼마나 재밌을까? 동생과 싸워서 동생이 방문을 잠그면 비스킷과 초콜릿으로 된 문짝을 뜯어 먹고 지붕위에 있는 눈 비슷한 아이스크림을 뭉쳐다가 눈싸움을 하고. 과자로 만든 집에 대한 어린아이들의 인기는 대단하다. 마녀 또한 이 집으로 아이들을 유혹하여 아이들을 잡아 먹는다. 헨젤과 그레텔도 집에 이끌렸지만 둘의 우애로 마녀를 물리치고 집에 돌아간다.정말 환상적인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