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12 - 제4부 듄의 신황제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듄 시리즈가 새롭게 나왔네요. 이전에 나온 듄시리즈를 모두 읽은바있습니다. 이후 나머지 시리즈가 출간이 안되어 애만 태웠는데 이렇게 새로 나왔네요.

부디 나머지 끝까지 완역되길 바랍니다 장편의 경우 이렇게 나오다 마는 경우가 너무 많죠. sf 의 독자가 한정돼있기때문일까요 아님 sf 출판사 자체가 너무나 영세하기때문일까요 sf 팬으로서 저는 보다 많은 명작들의 활발한 번역 출간을 원하고 그래서 sf는 대여점에서 빌리지 않고 꼭 사서 본답니다.

엉뚱한 이야기가 너무 길었죠 듄 시리즈는요.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에 비길수 있는 장대한 우주의 역사를 다룬 작품입니다. 파운데이션이 조금 더 과학적이고 추리적 관점이라면 듄시리즈는 보다 환상적이고 철학적 관점입니다.

환상적인 sf 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듄을 꼭 읽으세요. 1,2편만 읽어선 듄의 매력을 끝까지 알수없죠. 둘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듄 을 보다 더 아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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