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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 1 - 엔더 위긴 시리즈 3 ㅣ 엔더 위긴 시리즈 3
올슨 스콧 카드 지음, 장미란 옮김 / 시공사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정말 딱 맞는 지적입니다. 재미에서는 <엔더의 게임>이 작품성에서는 <사자의 대변인>이 철학에서는 <제노사이드>가 낫다는 말씀.
말그대로 <엔더의 게임>은 머리속에서 엔돌핀이 팍팍 솟구칠 정도로 재밌고 <사자의 대변인>은 읽고난후에도 며칠간 가슴이 설렐만큼 감동적이었으며 <제노사이드>는 조금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앞부분의 평에도 다 공감합니다.
그러나 엔더 시리즈의 열렬한 팬인 저는 <제노사이드>의 출간 자체만으로도 정말로 기쁘고 감사했으며, <제노사이드> 역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사자의 대변인>보다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별 네개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