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엄마들이라면 아기띠로 아이를 업고 절벽 꼭대기까지 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아주 오래전에 내가 다른 엄마들이랑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비단 육체적인 불편함(혹은 넘어질 위험)만이 거북한 건 아니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아이를 등에 업은 채 걷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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