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슬픈 경계선 - 사람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그어지는
아포 지음, 김새봄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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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국민, 정체성 등은 당시 타이완 내에서 뜨거운 주제였다. 사실 내게 있어서는 그것들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잘 안 잡히고, 중요한 듯하면서도 당장은 시급하지 않은 이슈로 보였다. 그런데 이 순진한 섬나라 국민은 국경 근처에 와서야 비로소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것의 의미는 ‘나’라는 한 개인에 있는 게 아니라, 나와 타인 사이에 놓인 연결과 단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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