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영어 성서들의 뉴에이지 사상에 대해 자세하고 상세하게 비교되어 있는 책이다.
성경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고 연구해 볼만한 책이다.
* 로마의 역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라쿠스 형제의 안타까운 죽음이라든지, 마리우스와 술라의 통치 그리고 폼페이우스의 치적 등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하지만 로마의 '문제'는 점점 골이 깊어지고 있었다. 승자의 관점과 패자의 관점은 언제나 상반될 수밖에 없다.
* 한니발에 대해서는 거의 몰랐던 나에게 많은 사실을 알게 했다. 특히 전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느끼게 했다. 또한 시대의 영웅들의 등장과 몰락에 대해서도 교훈을 얻게 한다. 스키피오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지만, 많이 알게 되었다. 조국을 위해 일했지만, 결국 버림받게 되는 영웅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하여간, 제1차 포에니 전쟁과 "한니발 전쟁"이라고 불리는, 제2차 포에니 전쟁에 대해서 상세히 알게 되었다.
* 마치 톨스토이는 자신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처럼 글 속에서 어떤 신에 대한 메세지를 주고 싶어 하는 것같다. 하지만, 그는 한 종교에 회심한 종교인에 불과했다. 단편 하나 하나에 신에 대한 무엇인가를 주려하지만, 그것은 어느 종교에나 등장할 수 있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 인생의 지혜를 주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이 "기독교" 서적으로 포장되어 선전된다면, 해악(害惡)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복음도, 진리도, 죄에 대한 찔림도, 지옥도 전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