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지그 지글러 지음, 이구용 옮김 / 큰나무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성공과 실패 그리고 나의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지극히 원론적이며, 다른 누군가에게 그리고 어느 책에선가 듣고 읽어보았을 내용이지만
너무나도 잘 잊어버리는 내용들이 책에 가득하다.
짧지만 의미있고 내용을 깊이 씹어보게하는 많은 이야기들이다.
 
일흔을 넘긴 노신사의 경험은 성공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그리고 실패를 어떻게 디딤돌로 놓을 것인가를 조근조근 이야기해주고 있다.
특히 가족에 대해,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한 짧은 지적들은 다른 무엇보다
강렬한 의미로 다가왔다.
"우리의 인생에서 진정한 승리 중 하나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부모가 되는 것이다."(p.38).
 
나는 과연 인생을 승리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실패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물론 지금 그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책 제목에서 처럼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아주 작은 것부터 시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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