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새롭게 하소서 - [기적을 만드는 믿음] 늘푸른교회 후쿠시게 다까시  
조회수 371 날짜 2004-12-20
후쿠시게 다까시
(인천 늘푸른교회)

뇌의 반을 쓰지 못하는 뇌경색의 아픔 속에서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 세상에 나온 후쿠시게 다까시.

미신적 풍습이 넘치는 일본에서 나고 자란 다까시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좌절치 않고 성공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 결과 전자과학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자리잡게 되고...

그러나 10개월 전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의식이 잃은 다까시는 무려 21일간 혼수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게 된다. 그 때 다까시를 찾아온 '나사렛 예수!'. 무의식 중에 만난 하나님을 영접하고 함께 성경말씀을 나누었다는 다까시는 특별한 성령 체험을 고백하기 위해 '새롭게하소서'를 찾았다.



 무료함. TV는 인간이 발명한 기계 중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이면서 끊임없는 시청각 자극으로 인간의 생각을 도둑질해가는 최악의 발명품이다. 무료함을 달래려고 채널 쇼핑을 시작했다. 잘 보지않는 CBS였는데 왠지 내 눈길을 끌게된 한 일본 사람 다까시. 이 사람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면이 있다. 일단은 다까시란 사람이 기독교 신자가 아니었다는 사실. 또한 21일간 코마상태에 있으면서 임사체험(사후 세계를 방문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경험담을 말한다)을 했다는 사실. 코마상태에서도 자기 주변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가 방문하고 돌아온 사후세계에서 만난 사람은 다름아닌 2000년전 십자가 처형당한 예수다. 다까시는 누구인지 몰랐지만 그가 나사렛 예수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21일만에 깨어난다. 그리고 그가 겪었던 놀라운 일을 아내에게 소개한다. 아내는 한국인이고 이전에 기독교인이었었다. 아내는 믿지 않았다. 뇌를 다치다보니 정신이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가졌다. 그러나 다까시가 중환자실에서 아내가 입었던 옷색깔이며 들어온 병실 입구의 모양등을 이야기하고 알지도 못하던 성경이야기를 정확히 하는 것을 보고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임사체험은 어찌보면 흔한 일이다.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것, 우리에겐 모두 거짓말같아 보이지만 세상에는 많은 임사체험자들이 있다. 과연 그는 2000년전에 죽은 예수를 만난 것일까? 예수는 아직도 건재하고 있고 인간의 생사에 관여하고 있단 말인가? 상당히 흥미로운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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