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윤리 개혁을 향하여 - 공공신학과 교회윤리
문시영 지음 / 대한기독교서회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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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교회에는 윤리와 공공신학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화두라고 생각한다. 61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있었던 퀴어 축제로 인해서 동성애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에 행동과 태도에 대해서 양극화된 태도를 보여주면서 과연 교회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대해서 사회 각계 계층에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교회에게 윤리와 공공신학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 것은 비단 이번 일 뿐만이 아니었다. 몇 년 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나는 목회자들의 비윤리적인 행동과 행보에 사회는 교회에 끝없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교회란 무엇인가?’ 과연 그리스인들이 외치는 진정한 교회란 무엇인지 사회는 회의감과 작은 희망을 가지고 이 질문을 교회를 향해 던졌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문시영 교수의교회의 윤리 개혁을 향하여는 사회가 교회를 향해 던진 도대체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문시영 교수는 이 책을 통해서 스택하우스의 공공신학과 하우어워스의 교회윤리를 사상을 바탕으로 한국교회 안에 올바른 공공신학과 교회윤리 정착을 위해서 연구한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공공신학과 교회윤리에 대해서 생각할 때 이 두 가지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일단 알아야 한다. 하지만 두 개념이 목적을 하고 있는 대상은 교회라는 것이 공통점이 된다. 문시영 교수는 이것을 바탕으로 두 가지 개념에서 교회를 향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를 한다.

    

  이 책은 공공신학과 교회 윤리를 통해서 교회와 사회 간에 의사소통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우리에게 작은 실마리와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이 시대에 교회와 세상에게 필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공공신학과 교회윤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거나 이 분야에서 연구를 하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참으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학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원하는 신학생들에게 이 책은 어두운 터널을 달려 나가는데 환하게 비출 불빛과 같은 역할을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 시대는 세상이 교회를 향해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교회는 언제부터인가 세상을 닮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시금 이 책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참된 교회가 되어서 세상으로부터 소금과 빛의 역할을 되찾아서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발판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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