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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의 비밀 정원
박지윤 사진.글 / 엘컴퍼니 / 2007년 10월

단지 박지윤을 좋아해서 산 책이였는데 솔직히 사진집이라고 하기엔 전문가가 아니여서 그런지

허술한 점이 많다. 그냥 박지윤의 사진이 많이 담긴 잡지책 하나 산 기분

글도 맨 뒤에 몇장있는 story 부분처럼 자기 사진이나 이야기를 설명하듯 이야기를 건내듯

풀어냈더라면 좋았을 텐데 자신의 상념이나 잡담들이 그냥 자기 혼잣말처럼 꽉채워진 글들이

공감되긴 좀 어려웠던 거 같다.

사진에 굉장히 정성을 들인 거 같은 느낌은 많이 받았다

박지윤을 많이 좋아하거나 서정적인분위기 or 약간 좀 우울한 분위기의 사진집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