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말한다면 역사란 그림으로부터 개념에까지 이르는 진보적인 코드 전환, 표상에 대해 선형적인 형태로 전개된 어떤 진보적인 설명, 하나의 진보적인 탈마술화, 진보적인 개념화다. 그런데 텍스트가 표상 불가능하게 된다면, 더 이상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하지 않게 되며, 역사는 종말에 이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